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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술460

빅토리아 프리셰코(Viktoria Prischedko), 우크라이나, 화가, 현재 빅토리아 프리셰코(Viktoria Prischedko), 우크라이나, 화가, 현재우크라이나 태생으로 독일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수많은 심사위원상과  갤러리상을 수상한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 수많은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건축학적인 그림은 도시 모티프의 영향이다. 도시 시나리오는 색상에 몰입되어 있으며  감정적이며 감동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기억을 그려낸다.                                                                                                   About Her Born in Ukraine, Viktoria prischedko has lived in Trier for decades. She studied art .. 2024. 5. 8.
콘스탄틴 필리우차(Constantin Piliuta), 루마니아, 화가, 1929-2003 콘스탄틴 필리우차(Constantin Piliuta), 루마니아, 화가, 1929-2003루마니아의 '콘스탄틴 필리우차'는 연극배우가 되고 싶어 했지만, 연극학교에 입학하지 못해 미술학교로 가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며, 연극 무대의 세트를 만들기도 했죠. 그가 표현한 루마니아 시골의 봄 풍경은 매우 평화로우며, 꽃들을 담은 정물화도 무척 밝은 톤으로 순수한 감정을 전해줍니다. 무대 위의 발레리나와 음악가들을 단순화시켜서 캔버스에다 옮겨놓은 유머러스한 순간들도 친근감이 가는 작품입니다.                                                                                                       About Him Cons.. 2024. 5. 8.
헬렌 프랑켄탈러(Helen Frankenthaler), 미국, 화가, 1928-2011 헬렌 프랑켄탈러(Helen Frankenthaler), 미국, 화가, 1928-2011'헬렌 프랑켄탈러'는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화가입니다. 표현방법은 '적시고 얼룩내기 soak-stain' 화법인데, 물감의 유동성과 색감을 이용해,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종종 자연경관의 지형적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그 지역의 기후와 색상, 형태 등을 얼룩으로 묘사하고 있답니다. 모래를 연상시키는 옐로 골드, 사막의 건조함과 강렬한 빛, 녹색의 선인장 등을 표현한 추상작품이 인상적이네요.                                                                                                   About Her Helen Frankenthaler.. 2024. 5. 8.
가나인, 한국, 작가, 신자유주의 미학, 1957-현재 가나인, 한국, 작가, 신자유주의 미학, 1957-현재삶을 빛으로 바꾸고, 빛을 정관사로 눌러 놓으면, 삶의 빛을 찾는 창조적 작업으로 환원된다. 모든 생명이 형성되고 그것이 운동구조를 가지고 살아 움직이는 질서가 세워지는 논리를 창작의 논리와 기본 구조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술가는 터무니없는 무생물적 재료에 단지 색과 선으로 칠하고 그어 그것이 살아있는 언어를 만들어 내는 기묘한 생물체로 환원시키게 된다. 그림이 시대를 초월해 보는 이에게 말을 걸어오고, 한 작곡가의 음악을 평생 귀에 딱지에 박히도록 들어도 무언가 늘 새로운 감정이입을 해주는 것도 7번이나 읽은 헤세의 데미안이나 10대에도 두 번 읽고, 20대에도 읽고, 다시 40대와 50대에 같은 책을 읽어도 새로운 메시지를 들려주는 불명의 힘이 .. 2024. 5. 8.
문지혜, 한국, 핀 꽂는 화가, 현재 문지혜, 한국, 핀 꽂는 화가, 현재['핀 꽂는 화가' 문지혜 작가 개인전] • 제목:   • 장소:  '갤러리  PaL'  제1관  (1F) • 기간:  2024. 4. 9 - 4. 27 '핀 꽂는 화가'  문지혜 작가는 여행의 기억을 아크릴 채색으로 캔버스에 옮긴 다음,  '핀(pin)'을 꽂아 화폭에 핀의 높낮이의 차이로 인한 '풍경의 생동감'을 추가합니다.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된 캔버스는 평면이지만, 작가의 '핀 작업'은 화폭을 입체적으로 만들면서, 평면도, 조각도 아니지만 부조 형식의 창작물로 탈바꿈시킵니다. 대학 시절, 감성적 서정주의 구상화가 박항률 교수 밑에서 공부했던 작가는 자신 역시 또 다른 감성을 지닌 작업 방식을 갖고 싶었고, 그때 눈에 띈 것이 책상 위의 '핀'이었다고 합니다. 화.. 2024. 5. 8.
필립 말리아빈(Filipp Malyavin), 러시아, 화가, 1869-1940 필립 말리아빈(Filipp Malyavin), 러시아, 화가, 1869-1940강렬한 붉은색이 특징인 러시아 화가 '필립 말리아빈'은 주로 농촌의 여성들을 많이 그렸습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릴 적 그리스 수도사가 가져온 성화를 보고 반해, 성화를 배우려고 수도사를 따라 그리스 아토스로 갔습니다. 하지만 아토스 수도원에는 방대한 컬렉션만 있을 뿐, 러시아 성화를 복제하여 그리고 있었죠. 돌아갈 여비도 없어서, 그냥 눌러앉아 6년 동안 수도원의 벽화 그리는 일을 했답니다. 다행히 그의 재주를 알아본 러시아 미술가의 도움으로 상 페테르부르크로 돌아와 정식으로 미술공부를 시작하고, '레핀'의 제자가 되기도 헸습니다. 화려한 색조로 채워진 그의 작품은 매우 색달랐죠. 당시의 러시아 풍조와는 .. 2024. 5. 8.
줄스 르프랑(Jules Lefranc), 프랑스, 화가, 1887-1972 줄스 르프랑(Jules Lefranc), 프랑스, 화가, 1887-1972프랑스의 '줄스 르프랑'은 10대 때에 '모네'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재능이 있으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라는 격려를 받았답니다. 그 후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기는 했으나,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조선업 관련 사업을 하면서는 전혀 그림 그릴 시간을 내지 못했죠. 마흔 살 이후에는 아예 사업을 접고, 본격적으로 미술에 전념했답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수직선이 많이 강조되고, 기하학적 구성이 특징이랍니다.                                                                                                     About Him Jules Lefranc grew up in.. 2024. 5. 7.
김억, 한국, 판화가, 국토를 그린 목판화가, 1956-현재 김억, 한국, 판화가, 국토를 그린 목판화가, 1956-현재"김억의 판화는 '육체미술'의 발성으로 다가온다. 그는 '전통이냐 근대냐 양자택일' 유형의 고민으로부터 해방되어 있다. 그는 막연한 동양화가 아니라 동양 회화의 구도와 기법의 구체성을 자신의 창작에 확보하여 구사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전통계승자이다. 그의 목판화는 그러하지만 산수화·문인화의 전통은 사양하고 있다. 아울러 그의 목판화는 한국 전통의 목판미술과 목판인쇄를 모두 수용하는 것이 아니다. 목판 조형미술의 조형성과 목판인쇄의 견고한 규격성, 입체성을 창조적으로 승계한다. 그의 국토미술은 국토의 미(美)와 국토의 술(術)의 동시적인 확보를 살피게 한다. 곧 입체성 목각 판화의 미학공간을 창출해 낼 수 있었기에 이러한 '술'에 의하여 전혀 새.. 2024. 5. 7.
아실 로지(Achille Lauge), 프랑스, 화가, 1861-1944 아실 로지(Achille Lauge), 프랑스, 화가, 1861-1944점을 찍어서 목가적인 프랑스의 시골 풍경을 표현한 '아실 로지'는 신인상주의 화가입니다. 파리에 있으면서 점묘파 화가, '쇠라' 등의 영향을 받았으나, 살롱전에서 여러 번 낙선한 후, 프랑스 남부의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만의 점묘법을 개척하게 됩니다. 다른 화가들이 촘촘하게 점을 찍는 것에 비해, 그는 더 크고 길쭉한 붓질로 표현했으며, 이런 방법을 써서 독특한 질감과 색감을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아몬드 나무의 하얀 꽃, 들판에 물든 작은 연두색과 노란색 등이 조용한 전원을 무척 평화롭게 만들어줍니다.                                                                           ..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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