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아닌데 자꾸 집에서 날파리와 눈이 마주친다면? 원인은 주방과 욕실 배수구일 확률이 높다.
1. 배수구 청소
날파리는 하수구나 배수관 내부의 축적된 유기물을 먹고 번식한다.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온도가 유지되는 배수관은 날파리에게 적합한 환경. 일주일에 한 번씩은 끓는 물을 하수구에 부어 유기물을 제거하고 날파리 알과 유충을 제거하는 습관을 들이자.
2.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
겨울철 난방으로 실내 온도가 높아질 때, 날파리들도 신나서 집으로 모여든다. 욕실, 주방처럼 습한 곳이 번식에 적합해 이들의 안방이 되기 십상. 아무리 추워도 정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집 안의 습기를 낮추는 것이 좋다. 마른천으로 닦거나 주방과 욕실 근처에 제습기를 틀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3. 사과식초와 비누 트랩
박멸을 목표로 한다면 사과식초와 설탕을 써보자. 사과식초와 설탕을 섞은 용액에 주방세제를 몇 방울 섞은 뒤, 작은 용기에 담아 날파리에 많은 곳에 두면 된다. 단냄새를 맡고 꼬인 날파리가 세제의 표면 장력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익사한다.
4. 에센셜 오일 스프레이
페퍼민트, 라벤더, 티트리 오일은 날파리가 싫어하는 향이다. 오일을 섞은 물을 하수구 주변에 뿌리거나, 집안 곳곳에 살포하자. 날파리가 하수구에서 올라오질 못한다.
5. 배수구 덮개 사용
배수구 덮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날파리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고무로 만들어 하수구 구멍을 원천 차단해 버리는 제품이 추천할 만하다.
6. 플라스틱 병 트랩
빈 플라스틱을 만으로 잘라 과일이나 단 음식을 넣고, 병 입구에 랩을 씌운 뒤 작은 구멍을 뚫어놓자. 몇 시간 뒤 여기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날파리 떼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집 하수구에 얼마나 많은 날파리들이 살고 있었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게 될 테니, 심약자는 주의할 것.
7. 베이킹 소다 활용
날파리의 씨를 말린 후 마지막 청소 단계에선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자. 배수구에 베이킹 소다를 뿌린 후 식초를 부으면 거품이 생기며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다. 이때 일어나는 화학작용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반드시 창문을 열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
'사업 > 자기개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자카야 갈 필요 없이 2분만에 완성하는 4가지 간단 어묵탕 (2) | 2024.11.30 |
---|---|
새해 결심러를 위한 성공적인 연말 루틴 (with 챗 GPT) (3) | 2024.11.30 |
초보운전자는 주목! 연비 오르는 8가지 운전 습관 (2) | 2024.11.29 |
사람 때문에 지쳤다면? 어려운 사람과 잘 지내는 9가지 방법 (2) | 2024.11.28 |
냉동실에 넣어도 되는, 음식이 아닌 9가지 (feat. 음식 보관 그 이상) (4) | 2024.1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