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한국, 화가, 1960-현재
이영철, 한국, 화가, 1960-현재꽃으로 밥을 짓는 '이영철' 작가의 작품 중, 벚꽃이 활짝 핀 요즘의 봄 풍경을 다시 모았습니다. 나무와 들꽃, 호랑이와 달에다 시적인 감성을 담은 그의 작품은, 동심을 매우 현대적으로 표현한 한국화입니다. 전통적인 오방색을 주로 사용하며, 순수한 자연에 심오한 동양철학을 담고 있죠. 벚꽃이 만발한 들판 어딘가엔 사랑스러운 연인들이 있고, 익살스러운 호랑이가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습니다. 밥공기에는 구절초가 고봉밥처럼 가득 담겨있어 넉넉한 사랑을 전해줍니다. 애니쿤(Anikoon, 한성진), 한국, 화가, 현재애니쿤(Anikoon, 한성진), 한국, 화가, 현재애니쿤은 로봇을 그리고 만든다. 어린 시절 만화 등 장난감을 통해 접한 로봇은 어른이 되어 상상 속에서 계..
2024. 5. 7.
포마(浦馬) 노경상, 한국, 화가, 현재
포마(浦馬) 노경상, 한국, 화가, 현재내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그림을 더 알아 더욱 사랑하고 싶어서입니다. 나는 그저 좋고, 기쁘고,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런 느낌들을 실경에서 애써 찾아 그립니다. 일단 주제가 정해지면수묵위주, 다시 각, 품격 높은 필치,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그림을 몰아갑니다. 그러나 항상 부족합니다. 그런데도 내가 그린 그림이 늘 편안한 휴식처나 정다운 사랑방이었어 면 좋겠습니다. 그런 따뜻한 그림을 위해 꿈과 사랑, 미움까지도 그림 속에 묻고 있습니다. 그림은 사랑이다 『진짜 좋은 한국화는 어떤 것이고,..
2024. 5. 6.
애니쿤(Anikoon, 한성진), 한국, 화가, 현재
애니쿤(Anikoon, 한성진), 한국, 화가, 현재애니쿤은 로봇을 그리고 만든다. 어린 시절 만화 등 장난감을 통해 접한 로봇은 어른이 되어 상상 속에서 계속 살아간다. 그 외에도 장난감 로봇, 스타워즈 캐릭터를 포함한 영화 속 다양한 등장인물은 그의 대표 소재가 된다. 그의 상상력은 현실 세계의 모방이나 재현이 아닌 일상적인 대상의 상상적 재현을 통해 캔버스에 배치된다. 그는 미국 여행 중 우연히 만난 골동품 가게에서 목마, 양철 장난감, 구겨진 인형 등을 구입하여 영감의 대상으로 삼아 어린 시절 자신의 끝없이 자유로웠던 상상의 세계를 소환한다. N2아트스페이스에서는 오늘(29일)부터 그의 작품을 포함하여 현대예술의 다양성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 전시 소개 - 1. ..
2024. 5. 5.
김홍주, 한국, 화가, 1945-현재
김홍주, 한국, 화가, 1945-현재김홍주(1945- )는 극사실적 기법으로 꽃이나 문자 등을 그린 그림으로 잘 알려진 작가이다. 1970년대 중반부터 화장경대, 창문, 거울 테 등의 오브제에 자화상을 비롯한 인물이나 풍경 등을 극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사실적인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과 비치는 것을 공존시키는 시도를 통해 사물과 환영의 재현의 문제, 그리고 이를 그리는 방식에 대한 한계를 탐구하였다. 당시 화단에는 단색 평면 추상이 널리 퍼져 있었지만 김홍주는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극사실적 재현을 추구하였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논이나 밭, 도시, 산, 지도, 문자, 꽃 등을 소재로 작업하고 있다. 티아 펠츠(Tia Peltz), 루마니아, 화가, 1923-1999티아 펠츠(Tia Peltz), 루마니..
2024. 5. 5.
김강용, 한국, 벽돌화가, 1950-현재
김강용, 한국, 벽돌화가, 1950-현재 우리나라 극사실그룹을 주도하며 전통적인 회화 재료에서 벗어나 모래와 접착제 등을 활용하여 벽돌을 극사실적으로 화폭에 담아내며 당대 구상회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며 '벽돌 작가'라는 트레이드 마크를 얻었다. 김강용(74) 작가는 1970~1980년대 극사실적 기법의 ‘현실+장(場)’(Reality+Place) 시리즈에서 1990년대에 ‘현실+상(像)‘(Reality+Image)’ 연작으로 이동하였다. 2000년대 이후엔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허무는 단계로 도약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런펑멘(Lin Fengmian, 林風眠), 중국, 화가, 1900-1991 런펑멘(Lin Fengmian, 林風眠), 중국, 화가,..
2024.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