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다가 시간 다 가는 사람 필독.
1. 전용 작업 공간 만들기
‘The Journal of Environmental Psychology’에 실린 Becker의 연구에 따르면, 전용 작업 공간을 가지면 일과 여가를 분리할 수 있어 집중력이 향상되고 방해 요소가 줄어든다고 한다. 업무만을 위한 책상이나 구역을 정해두자. 가능하다면 휴식 공간도 분리하는 게 좋다. 작업 공간에 간단한 장식(작은 식물, 달력 등)을 두면 집중력이 더 좋아진다.
2. 규칙적인 일과 설정하기
‘The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일과를 설정해야 시간 관리에 유용하고 쓸데없는 에너지를 쏟지 않는다고 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휴식시간을 따로 정해두지 않으면 번아웃이 오기 쉽다.
3. 좋은 향 더하기
‘Journal of Cognitive Enhancement’에 따르면, 특정 향이 뇌의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여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인다고 한다. 특히 로즈마리, 페퍼민트, 시트러스 계열의 향은 집중력 증대에 효과가 있다. 작업 공간에 아로마 디퓨저를 놓고 로즈마리나 페퍼민트 오일을 사용해 보자. 일을 시작할 때마다 특정 향을 맡으면, 그 향이 일할 때 집중해야 한다는 신호로 뇌를 자극한다. 향이 좋은 허브차를 마시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
4. 디지털 디톡스
‘Human-Computer Interaction’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자주 보거나 SNS, 인터넷 서핑에 빠지면 다시 일에 집중하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생산성이 최대 40% 감소한다고 한다. 일할 때는 불필요한 알림을 끄자. 방해 금지 모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메일과 메시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따로 정해두고 그 시간에만 확인하면 훨씬 효율적이다.
5. 52분 일하고 17분 쉬기
‘영국 심리학 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ology)’에 따르면, 짧고 규칙적인 휴식이 집중력을 회복시킨다고 한다. 연구에서는 52-17 규칙을 추천했다. 52분 일하고 17분 쉬는 방식. 쉴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을 하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이때 짧은 퍼즐 게임(테트리스, 스도쿠)을 하면 두뇌가 리프레시되어 능률을 올릴 수 있다.
6. 조명 최적화
‘인간공학(Ergonomics)’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조명, 특히 자연광이 집중력을 높이고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고 한다. 작업 환경은 창문 가까이에 배치하는 게 제일 좋다. 어렵다면 밝은 조명을 곁에 두자. ‘Journal of Lighting Research and Technology’에서는 차가운 흰색(주광색, 5000K~6500K)이 일하는데 적합하다고 한다.
7. 프로그램 창 크기를 작게
‘Psychological 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프로그램 창 크기를 작게 만드는 게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화면이 클수록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브라우저 창도 하나만 띄우고,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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