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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이고 신뢰감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5가지 스킬 1. “맞아” 대신 “그럴 수 있겠다”‘그래, 맞아.’와 같은 단순한 동의가 아닌 ‘그럴 수 있겠다’를 사용한다. 상대의 감정과 관점을 존중하는 신호를 주는 것이다. 공감은 정답을 말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마음에 머물러 주는 것이 핵심이다. 상대의 말이 맞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럴 수 있겠다. 진짜 그랬겠다. 나라도 그랬을 것 같아.”라고 리액션한다. 2. 감정 언어로 되돌려주기상대의 말의 뒷부분을 반복하라는 팁은 이미 익숙할 것이다. 기계처럼 말을 반복하기 전에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너한테 알아서 하라고 했다고? 그 말 들었을 때 진짜 당황했겠네.”, “메시지를 읽고 무시했다고? 그건 좀 서운했겠다.”, “꼭 집어서 너를 추천했다고? 기분 좋았겠다!” 상대의 말을 반복하면서 감정을 짚어주.. 2025. 7. 3.
잘하고도 미움받는 사람의 공통적인 5가지 특징 실력이 있고 성실하며 심지어 친절한데 사람들에게 거리감을 주거나 오해를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 억울한 경우는 왜 생기는 걸까? 이들에겐 이런 공통점이 있다. 1.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잘난 사람일수록 대놓고 상대를 무시하진 않는다. 그게 무례한 태도라는 것쯤은 잘 알고 있다. 문제는 무의식중에 자기도 모르게 그런 분위기를 풍긴다는 데 있다. 워낙 똑똑하고 잘하는 사람이니까 상대의 의견을 가볍게 여기거나 자기가 정답이라 믿고 알려주는 식으로 행동한다.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 “그냥 제가 할게요.” 상대는 도움을 받고서도 자존심이 상하고 위축된다. 설사 도와주려는 마음이 진심이더라도 전달 방식이 가르치려 드는 사람처럼 느껴지면 거부감이 생긴다. 2. 영혼 없는 태도늘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차분.. 2025. 6. 26.
갈등 유형별 현실적인 4가지 대처법 (feat. 참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직장 내 갈등은 단순한 오해부터 업무 스타일, 의사소통 방식, 기대치의 차이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특히 ‘일을 대하는 태도’나 ‘소통 방식’이 다를 때일수록 충돌이 생기기 쉽다. 문제는 갈등을 ‘그 사람의 성격 문제’로 치부하는 순간, 더 이상 대화가 불가능해진다는 것이다. 1. 업무 분장 갈등할당된 일이 유독 많거나 까다롭다고 느껴진다면, 먼저 업무 배분 기준을 정확히 묻는다. 이때 ‘왜 나만 이 일을 하나요?’보다는 ‘업무 배정 시 고려된 기준이나 제 강점으로 보신 부분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처럼 감정을 배제하고 묻는 것이 효과적이다. 감정 호소보다 사실 확인이 우선이다. 2. 의사소통 방식 차이직설적인 말투가 상처가 되기도, 돌려 말하는 방식이 답답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럴 땐 “그.. 2025. 6. 25.
오늘부터 미팅의 고수되는 법 (feat. 설득력, 논리와 타이밍) 1. 사전 준비는 최대한 많이“어차피 회의에서 결정 안 나요. 이미 다 정해져 있어요.” 이 말은 진짜다. 회의 전에 이미 절반은 결정되어 있고, 사실 의견을 모으는 자리라기보단 설득이 연출되는 무대에 가깝다. 그러니 그 전부터 누가 무슨 입장을 가졌는지, 팀장은 어디에 예민한지 파악해 두는 사람이 유리하다. 자료는 일찍 공유하고, 이해관계를 조율해 두자. 회의 10분 전, 핵심 포인트 세 개만 다시 정리해도 승부는 다르다. 2. 발언 타이밍회의 초반에 말문을 트는 건 좋지만, 무턱대고 의견을 내는 건 위험하다. 대신 ‘핵심을 짚는 질문’을 던지면 존재감은 올라가고 리스크는 줄어든다. 예컨대 “지금 안건이 고객 중심으로 정리되는 것 같은데, 운영 효율 측면은 별도로 고려됐을까요?”라는 질문은 논점을 새롭.. 2025. 6. 24.
살기 위해 알아둬야 할 연봉 협상 꿀팁 (feat. 타이밍과 접근 방식) 1. 연봉 협상 타이밍대부분 기업은 연말 또는 분기 말에 인사 평가를 마친다. 평가 결과가 확정되기 전, 혹은 연봉 인상률이 정해지는 회계연도 기준 직전에 요청하는 게 효과적이다. 즉, 인사고과 직후를 추천한다. 또 상사와의 1:1 면담 요청은 기본이다. “피드백을 듣고 싶습니다”라는 표현으로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들어라. 사전 조율이 없는 돌발 언급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얼마’가 아니라 ‘왜’를 설득하라잡플래닛, 크레딧잡, 원티드 연봉 정보 등에서 동종 업계 평균 연봉을 미리 조사하자. 내 연차, 직무 기준으로 시장가치를 체크하고 현실적인 요구 수준을 정해야 한다. 또 자신의 성과는 구체적인 숫자로 말하는 것이 좋다. 3. 사전 시뮬레이션협상은 무슨 말을 할지 대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2025. 6. 24.
사내연애 유 경험자들이 말하는 행복했지만 뼈아픈 현실 조언 1. 사내연애 찬성론자 A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사내연애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 그 이상으로 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지구상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연애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집과 직장만을 무한 반복하는 무미건조한 삶에 한줄기 희망이 생기는 기분이랄까? 사내연애하는 동안만큼은 월요병도 끄떡없다. 사랑하는 사람과 바쁜 시간을 쪼개 중간중간 데이트를 즐기고, 은근슬쩍 탕비실과 엘리베이터에서 서로만 아는 신호를 주고받는 연애는 상상만 해도 짜릿하다. 어디 그뿐인가! 같이 반차를 쓰고 영화를 보러 갈 수도 있고 월급 날짜가 같다는 걸 서로가 알기 때문에 데이트 비용도 서로 함께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친구들조차 이해하기 힘든 회사 생활의 지극히 사소한 고민과 문제들에 대한 공감력과 이해도가 엄청 높다.. 2025. 6. 19.
주변에서 원하는 이상적인 직장 상사의 모습 (feat. 빌런 말고 용사님) 마침내, 내 마음을 알아주는 직장 상사를 드라마에서 발견했다. 1. “잘했네. 잘했어요.”드라마 에서 강기영이 연기하는 정명석 변호사는 시청자들로부터 ‘서브 아빠’라 불리며 무한한 애정을 받았다. 그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지닌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든든한 멘토. 유튜브에 돌고 도는 ‘정명석 명장면 모음’ 영상은 훌륭한 직장 상자이자 좋은 동료는 어때야 하는지에 대한 모범 답안이라 할 만한다. 그중에서도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이 장면이다. 정명석은 처음부터 우영우의 편에 서지 않는다. 로펌 대표에게 “자기소개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을 어떻게 가르치냐?”라고 따지며 변호사로서 자질을 의심한다. 하지만 우영우가 새로운 관점으로 사건에 접근해 생각지 못한 방향성을 제시하자, 묵묵.. 2025. 6. 18.
직장 내 괴롭힘을 명상으로 이겨낸다? 명상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어느 직장인의 3개월 명상 체험기. 우리는 일요일 저녁마다 이런 생각을 한다. 직장에 다니지 않고서는 행복해질 수 없을까? 혹은 월요일에 출근하지 않는 방법은? 나를 매일 괴롭히는 상사는 언제쯤 그만둘까? 하지만 그런 영화 같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세수하고 정신을 가다듬고 오늘도 지옥철에 몸을 싣는다. 그러나 때로는 단단한 마인드 컨트롤로도 결코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있다. 코 끝에 물이 가득 차 있는 것처럼 숨이 쉬어지지 않는 절박한 상태에 다다르자 무엇이든 해야만 했다. 악질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며 정신과 상담을 고민하다 내가 선택한 것은 뜻밖에도 명상원이었다. 어쩌면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복잡한 강남 한복판에서 드물게 한적한.. 2025. 6. 18.
사회 초년생에게 전하는 연봉 협상의 기술 나의 첫 월급은 백만 원이 채 안 됐다. 적은 액수일지라도 하고 싶은 일로 돈을 벌어 맛있는 것도 사 먹고 예쁜 옷도 살 수 있다는 사실이 초년생 시절엔 그저 감격적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런 작은 동화 속에서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인내력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나인 투 식스’의 삶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반복되는 야근과 당연시 여겨지는 주말 근무, 그렇게 일과 삶의 명확한 분리가 되지 않는 하드코어 한 노동을 더 이상 견디고 싶지 않았다.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을 한다고 한들 전혀 행복하지가 않았다. 무엇보다 연봉에 대해 내가 겪은 최악의 사건은 회계-인사 담당자가 제대로 폐기하지 않은 전 직원의 급여명세서를 우연히 목격했던 순간이었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그다음 날 난 바로 퇴..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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