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닝의 긍정적 효과
요즘 러닝 하는 분들을 자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제 주위에도 러닝을 시작하신 분들이 꽤 여럿 계십니다. 러닝은 운동화와 운동복, 그리고 뛰기 좋은 장소만 있으면 누구든지 쉽게 입문이 가능한데요. 게다가 심혈관 질환과 다이어트,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님의 말씀에 따르면 뇌과학 전공자나 의사들 중에도 러닝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뇌유래신경영양인자)의 분비 때문인데요. 뇌 안의 단백질인 BDNF는 신경 성장 요인에 연관되어 있는데, 러닝으로 BDNF가 생성이 되면 신경세포의 성장으로 뇌 기능이 개선되어 학습성취도와 기억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뛰기 시작하면 다른 생각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향상되고,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 불안, 무기력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죠. 러닝은 대화하기 조금은 힘들 정도로 숨이 찬 상태에서 10분 이상 뛰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2. 집중력 강화 루틴: 운동 → 학습 → 잠
장동선 박사님께서는 ‘운동을 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뇌세포는 사용하지 않으면 대부분 죽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세포를 활용하는 쉬운 방법으로는 바로 ‘운동 후에 학습’을 해서 새로운 신경세포들 간의 연결을 끈끈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에 충분한 숙면까지 취해주면 학습의 효과가 상승하며,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하는데요. 아침에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오전 운동 후에 공부를 하시면 학습 효과가 더욱더 증진된다고 합니다.
운동은 주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ADHD 치료에도 효과적이고,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마침 오늘은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입니다. 신나는 금요일, 자기 전 10분 운동으로 하루의 고단함을 풀어준 뒤, 책 한 권을 읽고 하루를 마무리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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