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도구가 없어도, 대단한 세제를 갖추지 않아도 된다. 라면 끓이기보다 빠르고 쉬운 욕실 청소 루틴.
1. 샤워하며 때 불리기
욕실 청소를 빨리 끝내기 위해선 쌓인 때부터 불려야 한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며 욕실 곳곳의 묵은 때를 불리자. 바닥과 타일, 수전 구석구석에 샤워기로 물을 뿌리며 앞으로 할 청소를 위한 마인드 트레이닝을 시작할 것.
2. 세제 준비
시중에 다양한 효과를 자랑하는 세제가 많지만, 사실 두 가지만 있으면 된다. 욕실용 세정제와 락스. 욕실용 세정제는 물때 청소에 효과적이며 락스는 바닥과 변기를 깨끗하게 닦아준다.
3. 락스 도포
약 1분간 락스를 타일 바닥면에 꼼꼼하게 뿌리자. 청소용 솔이 있다면 이 단계에서 타일 바닥을 박박 닦아내 더욱 빛나는 타일을 만들 수 있다. 바닥과 벽면이 만나는 사각지대에는 휴지를 한 장 올려 락스를 머금게 하면 훨씬 쉽게 물 때와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바닥면에 락스 도포가 끝나면 변기 안쪽에도 조금 부어 두자.
4. 욕실 세정제 발사
M60 기관총을 든 람보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욕실 곳곳에 욕실 세정제를 발사한다. 세면대와 욕조, 바닥과 벽면, 변기 뒷편 까지. 눈에 띄는 모든 곳에 욕실 세정제를 분사할 것. 이 과정에도 1분이 소요된다.
5. 기다리기
욕실 청소의 8할은 ‘잘 기다리기’다. 락스와 세정제가 물때와 곰팡이를 모두 처치할 때까지는 최소한 3분의 시간이 필요하다. 세제를 잘 칠해놓고도 마음이 급해 바로 물청소를 한다면 모두 수포로 돌아간다. 꾹 참고 기다리자.
6. 물청소
3분을 기다린 후 물청소를 시작하자. 1분이면 된다. 샤워기의 물 세기를 가장 세게 조절하고, 가능하다면 물이 한 줄기로 나오도록 조절해 분사력을 높이는 것이 효율적이다. 세제와 락스를 묻혀뒀던 욕실 곳곳을 물로 깨끗하게 헹궈내면 끝.
'사업 > 자기개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사에서 실수했을 때 프로처럼 대처하는 7가지 방법 (1) | 2024.11.26 |
---|---|
추위를 덜 타는 7가지 방법 (feat. 날씨야 추워봐라 내가 옷 사 입나) (3) | 2024.11.26 |
설탕이 건강에 안 좋다고? 완전 유용한 10가지 설탕 활용법 (3) | 2024.11.26 |
집안일 해결사? 구연산의 놀라운 9가지 활용법 (4) | 2024.11.25 |
정전기 주의보, 겨울철 찌릿함 피하는 7가지 방법 (3) | 2024.1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