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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733

달라진 푸조, 그 선봉에 선 408GT (feat. 준중형 세단) 이 차는 푸조의 준중형 세단이에요. 국내 시장에서 푸조는 한때 디젤 모델의 강자였죠. 그리고 또 한때, 하드톱 컨버터블의 유행을 이끌기도 했어요. 하지만 한때는 영원하지 않았어요. 이후 반토막 난 판매량은 쉽게 회복되지 않았고, 이러한 상황은 현재진행형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국내 시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푸조의 중심에 ‘408’이 비밀병기처럼 등장했어요. 첫머리에서 세단이라 소개했지만 단정하기엔 SUV가 떠오르는, 그 중간 즈음인 크로스오버랄까. 덕분에 운전석에 앉으면 시야가 넓고 실내도 넓게 느껴져요. 무엇보다 날렵하고 강한 전면부 디자인에 시선이 멈추죠. 그럼 속사정은 어떨까요. ‘408GT’에 올라 서울 도심에서 경기도 남부 일대 약 300여㎞를 시승한 후 느낌은 어딘지 모르게 달라진, 아니 .. 2024. 10. 5.
전국 부촌의 베스트 셀링카 (feat. 강남, 서초 그리고 송파) 2024년 대한민국 부촌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카는 어떤 모델일까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성남 분당구,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인천 연수구(송도), 울산 동구 등 전국 8개 지역의 베스트셀링카(올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량 기준)를 집계했습니다. 대한민국 부자들의 자동차 선호도예요. 그랜저 뛰어넘은 ‘싼타페’, 넘사벽 된 ‘5시리즈’ 올 1월부터 8월까지 판매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전국 8개 지역 부촌에 등록된 신차는 총 6만 2242대로 집계됐어요. 그중 국산차는 3만 4714대, 수입차는 2만 7528대로 두 부문의 차이는 7186대에 불과했습니다. 국산차 부문에선 지난해 수위에 오른 현대차 ‘그랜저’(2378대)의 아성을 ‘싼타페’.. 2024. 10. 5.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매일 쓰는 칫솔 (feat. 리시오) 우리 모두 매달 버리는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칫솔모가 닳으면 전부를 버리는 칫솔이죠. 한 해 동안 버려지는 플라스틱 칫솔 폐기물은 무려 4,300톤에 달합니다. 이때까지 쌓인 칫솔 폐기물은 2,200만 톤으로, 롯데월드 타워 30개의 무게에 맞먹는다고 하죠. 이런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 칫솔의 당연함에 의문을 제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시오 Reseio 팀입니다. 작은 변화가 모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 리시오가 여러분에게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제안합니다. 좋은 실천을 조금 더 쉽고 편하게, 매일 쓰는 칫솔에서부터 시작해 보세요. 1. 리시오의 칫솔, 뭐가 다른데?1) 천연원료로 만든 칫솔대리시오의 칫솔대는 플라스틱 대신 100.. 2024. 10. 5.
토라 베가 홀름스트룀(Tora Vega Holmström), 스웨덴, 화가, 1880-1967 토라 베가 홀름스트룀(Tora Vega Holmström), 스웨덴, 화가, 1880-1967'토라 베가 홀름스트롬'은 당시 여성의 예술교육이 허용되지 않던 스웨덴에서 어렵게 미술공부를 한 예술가입니다. 오일물감과 파스텔로 초상화 정물화 풍경화를 많이 그린 그녀의 작품은 무척 모던합니다. 처음에 낭만적인 민족주의 그림을 그리다가 점묘화와 아르누보 스타일을 거쳐 활기찬 표현주의로 나아갔습니다. 100년 전쯤 말뫼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그녀는 "낯선 사람들" 등의 작품을 선보였는데, 평론가들은 작품의 활력과 색채의 대담함에 대해 여성성이 부족하다는 혹평을 가했답니다. 문학모임에서 통역을 해주며 만난 시인 '릴케'와도 교류를 가졌는데, 예술의 본질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오랫동안 편지를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 2024. 10. 5.
미키엘 슈리이버(Michiel Schrijver), 네덜란드, 화가, 1957-현재 미키엘 슈리이버(Michiel Schrijver), 네덜란드, 화가, 1957-현재"여행은 상상력에 연료를 공급해 준다"는 옛말 그대로 미키엘 슈리이버는 여행에서 모티브를 얻는다. 런던에서 미술공부를 한 그가 그린 그림은 여행에서 본 풍경의 변형이다. 그에게 회화는 결국 여행의 한 형태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려는 큰 동기이다. 그의 내면세계에서 발견한 모든 것을 그림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물은 흐르고 항상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를 많은 곳으로 데려간다 지평선 너머까지 미지의 섬으로. 나를 흥미롭게 하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는 어떤 매력이 있다.그래서 늘 나의 그림에는 바다가 있다 " 미키엘 슈리이버의 그림에는 특정 요소가 자주 반복된다. 기둥, 돔 및 아치가 있는 건물에는 리본과 깃발 또는 화.. 2024. 10. 4.
안나 펄린(Anna Perlin), 영국, 화가, 1982-현재 안나 펄린(Anna Perlin), 영국, 화가, 1982-현재영국 옥스퍼드셔 시골에서 자란 "안나 펄린'은 대학에서 텍스타일 디자인을 공부했지만, 독학으로 회화를 공부하여, 개성적인 작품 스타일을 완성한 아티스트입니다. 계절마다 변해가는 자연의 색상을 오일 물감과 종이 콜라주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하죠. 계절마다 피고 지는 다채로운 색감의 꽃들과 숲, 정원 등이 그녀가 좋아하는 작품 소재입니다. 동네 시골길을 산책하다가 만나는 풍경과 꽃, 나뭇잎, 하늘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녀는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 조합을 찾아내고 있답니다.                                                                      .. 2024. 10. 3.
에밀 클라우스(Emile Claus), 벨기에, 화가, 1849-1924 에밀 클라우스(Emile Claus), 벨기에, 화가, 1849-1924벨기에의 시골 마을에서 13남매 중 12번째 아이로 태어난 '에밀 클라우스'의 아버지는, 아들을 제빵사로 키우려고 프랑스 유학도 보냈지만 아들은 결국 화가가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사실적인 풍경과 초상화를 그리다가 모네의 영향을 받아 빛에 따라 변해가는 이미지에 집중하게 되었죠. '에밀 클라우스'는 자신이 평생 살았던 Lys강 주변의 목가적인 시골 풍경을 많이 그렸답니다. 1차 세계대전 때는 전쟁을 피해 런던에서 피난생활을 하면서, 모네 작품 "템즈강에 대한 빛의 반사" 스타일로 오마쥬 작품을 여러 점 그리기도 했습니다.                                                                 .. 2024. 10. 2.
넬루 존(Neloo John, Nelu), 런던, 사진작가, 디지털 크리에이터, 현재 넬루 존(Neloo John, Nelu), 런던, 사진작가, 디지털 크리에이터, 현재런던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디지털 크리에이터.                                                                                                          About Him Passionate about landscape photography and wildlife around the world but not in an ordinary direction  Richard Dick Sargent (1911~1978)리처드 딕 사젠트(Richard Dick Sargent), 미국, 화가, 1911-1978미국의 '리처드 딕 사젠트'는 고등학교를 .. 2024. 10. 1.
리처드 딕 사젠트(Richard Dick Sargent), 미국, 화가, 1911-1978 리처드 딕 사젠트(Richard Dick Sargent), 미국, 화가, 1911-1978미국의 '리처드 딕 사젠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인쇄공장에서 일하면서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야간학교에서 미술수업을 받으며 일러스트 작업에 몰두한 결과, 광고 분야의 프리랜서로 일하게 되었죠. 이후 1951년 'Saturday Evening POST' 잡지의 표지에다 "산타의 진실"이라는 작품을 게재하면서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락방에서 산타클로스의 분장도구를 발견한 어린이의 그림이 큰 인기를 얻었죠. 가족들의 일상적인 장면들을 그린 그의 작품엔 항상 유머가 담겨있고,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자주 등장한답니다. 1950년대 베이비붐 세대의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재치 있게 묘사한..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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