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토론3 잘 되는 팀은 이유가 있다, 효과적인 8가지 미팅 운영법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미팅을 위해. 1. 미리 공유하기명확한 목적이 없는 미팅은 시간을 낭비하고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미리 아젠다(회의에서 논할의제, 안건)를 공유하자. 내용을 공유할 때 미팅 전날 간단한 질문을 포함해 의견을 사전에 수집하는 것도 좋은 방법. 팀원들이 한 번 생각하고 오니, 의견 교환이 더 활발해진다. 또한 각 주제에 할당된 시간을 표시하자. 회의 시간이 단축된다. 2. 가벼운 분위기미팅을 시작할 때,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팀원들에게 일상적인 질문을 던져 대화를 풀어보자. 분위기가 가벼워야 의견을 내기도 한결 쉬워진다. 3. 미팅 시간을 짧게, 집중적으로미팅이 길어질수록 집중력이 떨어진다. 부담도 커진다. 일반적으로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미팅 시간을 설정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2024. 10. 24. 매뉴얼과 템플릿 (feat. 제로베이스에서 토론과 협의를 거쳐 나온 결과물) 요즘 들어 와디즈에서 경영의 체계를 잡아준다 등등 후킹으로 노션 템플릿, 엑셀 템플릿 파는 펀딩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나의 의견은 결과적으로는 사업의 구조화라는 점에서 매뉴얼과 템플릿은 같아 보이지만 과정으로는 정 반대의 효과다. 조직의 규칙을 정하는 것,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거의 모든 조직개발 컨설팅의 결과물은 바로 '매뉴얼' 만들기로 귀결된다. 그런데 그렇게 큰 투자를 해서 만든 매뉴얼이 왜 현장에서는 동작하지 않을까? 가장 큰 이유는 '남이 만든 규칙'이기 때문이다. 내가 일하는 방식을 전문가라는 남이 만들어서 시키는 대로 하라면 대부분 그대로 흉내는 내지만 내재화가 되기 어렵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규칙을 만드는 그 과정에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협의를 하는 것이다.. 2024. 8. 19. 자유로운 토론과 창의성의 억압 (feat. 엄격한 통제로 인한 획일성) 감옥의 목적은 통제에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출입문만 두죠. 긴 복도를 지나야 만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초, 중, 고등학교의 건물 구조도 감옥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밖으로 향하는 통로가 개방되어있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정해진 길로만 움직여야 하죠. 이런 구조는 실제로 학생들을 통제하고 감시하기 위해 활용되기도 합니다. 등교할 때 한 개 문만 개방하고 그 앞에 선 학생부 선생님이 복장 검사를 하는 식이죠. 이런 환경에서는 어떤 학생도 튀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기 어렵습니다. 건물 구조에서부터 조직에서 튀면 죽는다는 시그널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니까요. 우리의 오랜 속담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라는 말이 있듯이요. 학교 건물의 구조가 우리나라의 다양성 부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이 .. 2024. 4.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