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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128

데이터로 본 2024~2025년 대한민국 여행 현황 1. 장마 이후 본격 여름, 여행 수요는 어떻게 변했나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됩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피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민들의 여행 트렌드는 통계로도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2. 국내여행 경험률, 90%대 유지… 여행은 일상으로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만 15세 이상 국민의 국내여행 경험률은 2023년 기준 91.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감소(86.4%)했다가, 2021년 93.9%, 2022년 94.2%로 회복세를 보인 뒤 2023년에도 90%대를 유지한 결과입니다. 여행 경험률이란 1년 동안 거주지를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 2025. 7. 8.
2025년 특급호텔 빙수, 어디까지 진화했나? 여름이 오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특급호텔 빙수 전쟁. 매년 호텔업계는 화려한 비주얼과 최고급 재료,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2025년 여름, 호텔 빙수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했는지, 가격은 얼마나 올랐는지, 그리고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특급호텔 빙수, 가격의 끝은 어디인가?올해도 호텔 빙수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국내 특급호텔이 선보인 빙수 중 가장 고가의 제품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벨에포크 샴페인 빙수’로, 한 그릇에 무려 15만 원에 달합니다. 이 빙수는 프랑스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와 협업해 샴페인을 얼려 만든 샴페인 그라니타, 우유 얼음, 치즈, 아보카도 슬라이스 등으로.. 2025. 7. 3.
여름밤 하이볼에 어울리는 의외의 5가지 재료 냉장고에 늘 레몬이 있을 수는 없다. 그래도 괜찮다. 이 재료들이 그 자리를 그럴싸하게 채워 줄 거니까. 1. 오이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제철 오이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원 없이 오이를 먹을 수 있는 계절이 온 것이다. 싱싱한 오이를 구매해 하이볼을 만들면 은은한 향과 시원한 맛이 하이볼의 청량감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얇게 슬라이스 한 오이를 넣거나 잔 안쪽에 붙여주고 위스키와 탄산수를 넣어 완성한다. 초록빛 오이가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해져 보는 맛도 뛰어나다. 2. 로즈메리로즈메리와 하이볼이 만나면 깊은 향과 이국적인 쌉쌀함을 느낄 수 있다. 로즈메리의 강렬한 향미는 위스키의 묵직한 맛과 잘 어울리며, 보다 깊이 있는 맛을 만들어준다. 손으로 가볍게 으깨 글라스에 깔고 위스키와 탄산수를 넣어 .. 2025. 6. 27.
여름에 꼭 먹어야 할 비주얼 디저트, 파르페 맛집 4곳 여름이 되면 시원하고 알록달록한 디저트가 절로 생각나죠. 그중에서도 투명한 유리잔에 과일, 과자, 아이스크림을 레이어드해 떠먹는 파르페는 비주얼과 맛을 모두 잡은 여름 대표 디저트입니다. 각 재료와 토핑에 따라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파르페, 전국에서 꼭 가봐야 할 파르페 맛집 4곳을 소개합니다. 1. 대구 수성구 ‘목련양과’대구에서 파르페 맛집으로 소문난 목련양과는 다양한 종류의 파르페를 선보입니다. 말차, 망고, 생과일 등 계절별로 바뀌는 신선한 재료와 벨기에 초코 크림이 어우러져, 한 입 먹을 때마다 색다른 조합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생과일 파르페는 과일과 크림, 아이스크림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달콤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2. 서울 종로구 .. 2025. 6. 15.
경기 남양주 당일치기 추천 코스 (feat. 베스트 드라이브 루트) 서울·수도권에서 가볍게 떠나기 좋은 남양주는 강변을 따라 다양한 맛집과 카페, 자연 명소가 펼쳐져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에디터가 10년 넘게 부모님과 함께 다니며 직접 검증한 남양주 핵심 코스를 소개합니다. 이 코스는 가족 나들이, 연인 드라이브, 친구들과의 소풍 등 다양한 상황에 잘 어울리니, 주말 나들이 계획에 참고해 보세요. 1. 물의 정원: 남양주 자연 속 산책 명소양평 두물머리와 가까운 남양주 ‘물의 정원’은 한적한 수변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6월에는 붉은 양귀비꽃이 만개해 초록 자연과 파란 하늘, 붉은 꽃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10월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죠. 공원 곳곳에 포토 스팟이 숨어 있고, 평.. 2025. 6. 15.
중식 전문 미식가가 추천하는 서울 군만두 맛집 5곳 중식당 좀 다녀본 다양한 분야의 미식가들에게 추천받았다. 먹을 텐데 부럽지 않다. 1. 이품연희동 작은 골목에 숨겨진 보물 같은 중식당이다. 예전 직장이 근처에 있어 해장하러 자주 찾았던 곳이다. 이곳은 짬뽕도 맛있지만, 군만두가 어디보다 맛있다. 바삭한 만두피와 꽉 찬 육즙이 맥주를 부른다. 무심한 듯 툭 담긴 플레이팅을 보다 보면 시 詩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20영업시간 11:00~21:00 (일요일,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무) 2. 홍명가자마자 군만두부터 시켜야 한다. 하루 시킬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어 품절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겉바속촉의 정석 같은 군만두 한입을 먹으면 고기와 채소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육즙이 터진다. 최상의 바텐더가 만든 칵테일을 .. 2025. 6. 13.
상황별 서울 택시 기사들의 숨겨진 맛집 18곳 (feat. 기사 식당은 국룰) 1. 속 풀고 싶을 때1) 역삼동북어집MENU 북어찜백반 1만 원 | “찜인데 국물이 자작하니 칼칼해서 해장하는 데 좋아요.” 택시 운전 경력 20여 년인 조성철 기사님의 속풀이 메뉴는 북어찜백반. 북어 하면 떠오르는 뽀얀 국이나 하얀 찜 스타일이 아닌, 배 갈라 넓게 편 북어 한 마리를 숭덩 썬 양파와 고춧가루로 빨갛고 얼큰하게, 국물 낙낙하게 쪄낸 스타일이다. 과거 대로변 위치에서 골목 안으로 옮겨 이제는 주차가 4대만 가능하지만, 때문에 “속 풀고 싶은 날 얼른 가게 된다”는 연륜의 해장집. 📍강남구 논현로85길 5-14 2) 상암순대국MENU 순댓국 9천 원 | “이 집은 원하는 대로 줘요. “머릿고기만 주세요” 하면 머릿고기만 주고, “내장만 주세요” 하면 내장만 주고. 섞어서 주는 집이 많은.. 2025. 6. 12.
야외 테라스에서 데이트 하고 싶지 않은 이유 (feat. 야외 식사 시즌) 낮이 길어지고, 반바지는 짧아지고, 세상에서 가장 틀린 사람들이 아주 들떠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그렇다. 야외 식사 시즌이다. 나처럼 이 계절을 맞이하며 사람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점심이나 저녁을 테라스에서 먹자”라고 제안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이라면 차라리 네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가벼운 안주를 먹는 게 낫다고 느낄 것이다. 물론 이건 매번 지는 싸움이지만, 난 그래도 싸우려 한다. 우선 약간의 양보부터 하자. 그 식사가 애초에 야외에서 열릴 운명이었다면 그러니까 바비큐나 피크닉 같은 경우, 맘껏 즐겨라. 고기를 구우며 도마뱀처럼 햇볕을 쬐고, 법적으로 간신히 허용되는 얇디얇은 종이 접시에 음식을 올려 먹는 건 따뜻한 날씨에 어울리는 전통적인 활동이다. 나도 그.. 2025. 6. 11.
야구 팬을 위한 야구장별 간식 가이드 (feat. 매점 털업!) 1. 쉬림프 쉐프 크림새우, 키움 히어로즈 | 서울 고척스카이돔이름 앞에 늘 ‘말로만 듣던’이 붙는 고척돔 크림새우. 경기 시작 전에 이미 품절될 때가 태반일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바삭한 튀김옷을 첫인상으로 시작해 한 입 베어 물면 튼실하게 살이 오른 새우가 오도독 씹히며 탱탱한 식감을 뽐내고, 말미에 크림소스의 고소한 풍미가 혀끝을 엄습한다. 입안이 빌 때쯤 새우튀김 아래 깔린 알새우칩으로 바삭함을 재소환하는 것이 팁. 매콤한 마라크림새우를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반반새우’도 판매한다. 1만 6천 원. 2. 농심가락 열무국수, 한화 이글스 |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한화 이글스 홈구장의 유서 깊은 명물. 제아무리 열렬한 야구팬도 무더운 여름 시즌의 낮 경기는 극상의 난이도를 이겨내야 한..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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