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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해고 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6가지 일 직원을 해고하는 일, 해고당하는 일은 모두에게 스트레스다. ‘직원 해고 시 피해야 할 사항’은 사장도 직원도 모두 알아둘 필요가 있다. 1. 경고 한 번 없이 해고하기해고를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아무런 감정적 준비 없이 급작스레 해고를 당하는 것만큼 화나는 일이 없을 것이다. 특히 오랫동안 근무한 직원에 대해 그 어떤 충분한 설명 없이 해고를 통보하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회사에 어떤 사건이 갑자기 터진 게 아니라면, 해고를 하기 전에 어느 정도 기간에 걸쳐서 업무 지도나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게 좋다. 2. 해고된 이유 길게 설명하기해고를 고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미안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렇다 한들, 빙빙 돌려 말하다 못해 해고당하는 사람을 앞에 앉혀놓고 그 사람이.. 2025. 3. 27.
잔소리를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10가지 방법 뼈는 때리되 멍은 들지 않게. 기분은 상하지 않으면서 메시지는 정확하게. 잔소리가 기분 나쁘게 들리는 이유는 말투가 차갑거나, 이유 없이 지시하거나, 감정을 담아 말해서다. 잔소리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신뢰의 표현이 되기도 한다. 잔소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먼저 칭찬을 하고, 질문이나 조언처럼 말하고, 진심을 담아 조언하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면 잔소리는 훨씬 더 맛있어진다. 1. 먼저 칭찬한 뒤, 조심스럽게 지적하기“요즘 많이 피곤해 보이네. 그래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 보기 좋아. 근데 하나만 얘기해도 될까?” 누구나 비판보다 칭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처음에 긍정적인 말을 들으면 경계심이 풀어진다. 그다음에 지적을 하면 부드럽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2. 나도 옛날에.. 2025. 3. 26.
고위직 그룹에 여성이 적은 이유 (feat. 유리천장) '유리천장(Glass ceiling)' 능력 있는 사람이 성, 인종 차별 때문에 고위직에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여성'에 포커스를 맞춰 2013년부터 해마다 유리천장 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2년간 OECD 29개국 중 29위를 지키다 올해 들어서야 한 계단을 올라선 28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수 산정에 포함하는 지표 중 하나가 바로 고위직 여성의 비율인데요. 우리나라는 관리직 여성 비율이 16.3%, 기업 내 여성 이사 비율이 17.2%였습니다. 여성의 의회 진출 비율도 20% 수준이었습니다. 모두 뒤에서 2~3위에 해당합니다. OECD 통계(2021년 기준)에서도 우리나라 여성 관리자 비중은 16.3%로 OECD 회원국 평균의 3.. 2025. 3. 26.
2025년 마케팅 트렌드 (feat. AI, 브랜드 신뢰, 콘텐츠 다양화, 인플루언서 진정성 및 스트리밍 광고의 부상) 2025년, 마케팅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행동과 기술 발전이 맞물리며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기존의 마케팅 전략을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마존이 발표한 '2025년 소비자 트렌드 전망'을 바탕으로, 올해 주목해야 할 5가지 핵심 마케팅 트렌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AI 활용 소비자 검색의 보편화인공지능(AI)은 이제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소비자 행동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는 AI를 활용한 검색과 쇼핑에 익숙해지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1) AI가 소비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① AI 기반 검색의 확산젊은 층의 33%가 AI를 활용해 제품을 검.. 2025. 3. 11.
떠나야 할 타이밍을 포함한 현실적 퇴사 가이드 퇴사도 전략이다. 제대로 된 타이밍에 퇴사하는 것은 경력 관리의 핵심이다. 1. 연봉과 보너스를 받은 직후아무리 퇴사가 급해도, 돈은 챙기고 나가야 한다. 보너스 지급일이 다가오고 있다면 당장 사표를 던지는 건 바보다. 특히 성과급, 스톡옵션, 성과급처럼 일정 시점에 받는 돈이 있다면 그 날짜를 정확히 체크해라. 퇴사 통보를 일찍 했다가 보너스가 날아가는 사례는 부지기수다. 2. 적절한 경력“너, 벌써 퇴사해?”와”거기서 너무 오래 있었네.” 사이의 시기를 찾는 게 핵심이다. 두 상황은 모두 퇴사 타이밍 적기가 아니다. 경력이 너무 짧으면 이직 시장에서 충동적이고 끈기 없는 사람으로 보인다. 최소 1년 이상 근무해야 단기 이직자 꼬리표가 붙지 않는다. 반대로 한 회사에서 너무 오래 근무하면 그 역시 기.. 2025. 3. 5.
올리브영 로고 리뉴얼 (feat. K-뷰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전략적 변화) 2025년 2월, 한국의 대표적인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브랜드 로고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5년 만에 이루어진 이 과감한 변화의 배경과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올리브영 로고 리뉴얼의 핵심 변화올리브영의 새로운 로고는 다음과 같은 주요 변화를 보여줍니다. 1) 올리브 심볼 제거기존 로고에서 'OLIVE'와 'YOUNG' 사이에 위치했던 올리브 심볼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이 심볼은 25년간 올리브영의 상징이었으나,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과감히 생략되었습니다. 2) 워드마크 단독 사용'OLIVE YOUNG'이라는 워드마크만을 사용하여 심플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 2025. 3. 4.
중대성 분석, 회사의 핵심 이슈를 찾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 "모든 곳을 지키려는 자는 어느 곳도 지키지 못한다" 전략을 이야기할 때 흔히 인용되는 격언입니다. 모든 전선을 방어하려 들면 결국 전쟁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그 말처럼, 흔히 전략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선택하는 것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최근 부상한 ESG 이슈와 관련해선 많은 기업이 이런 조언을 무시합니다. 회사 경영 전반에 걸쳐 너무 많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의미 있는 성과에 도달하지 못하죠. 왜 그럴까요? 많은 경영진이 회사의 핵심 이슈를 찾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 '중대성 분석(materiality analysis)'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중대성 분석은 기업이 ESG 이슈를 선별해 재무 성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이슈.. 2025. 2. 16.
직장 내 외로움이란 독버섯을 몰아내는 6가지 효과적인 방법 '외로움과 고립감이라는 유행병(Our Epidemic of Loneliness and Isolation)'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이 지난 2023년 발간한 보고서의 제목입니다. 공중보건서비스단장이자 연방 의무총감인 비벡 머시는 "미국이 외로움 유행병에 직면했고, 이는 과소평가된 공중 보건의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외로움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의 안녕을 위협하는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는 건데요. 상황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실제로 보험회사 시그나가 올해 미국인 1만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외롭다'라고 답한 비율은 58%로 2018년(46%)에 비해 12% 포인트나 늘었습니다.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각종 통계는 외로움 문제가 세계 공통 이슈라고 지적합니다. 글로벌 조.. 2024. 12. 9.
직원이 회사를 떠나는 4가지 이유 (feat. 대(大) 이직의 시대) '대(大) 이직의 시대' 요즘 채용시장을 정의하는 말 중 하나입니다. 대규모 공개채용의 시대가 저물고, 경력직원들의 이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해졌습니다. 기업의 인재 확보전 양상도 달라졌습니다. 외부에서 유능한 직원을 끌어오면서 내부의 핵심 인력을 지키는 게 유망한 신입사원 여럿을 뽑는 것보다 중요해지고 있어요. 즉시 전력을 충분히 확보하는 게 인재 관리의 핵심이 됐습니다. 불황기의 특징이기도 하죠. 전력 누수를 막기 위해선 떠나는 직원을 줄여야 합니다. 많은 기업이 복지 혜택을 늘리거나, 인센티브를 강화하거나, 멘토링·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죠. 하지만 결과가 신통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직원들이 직장에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흔히 사용하는 전략들을 가져..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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