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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53

사과와 배처럼 같이 보관하면 상극인 과일의 종류 과일을 보관할 때 같이 두면 상극인 과일이 있다. 특히 사과는 보관에 유의해야 하는 과일이다. 1. 사과에서 배출하는 '에틸렌'... 배 쉽게 상하게 만들어사과에는 다른 과일을 부드럽게 하고 물러지게 하는 에틸렌이 많이 배출된다. 에틸렌은 과일, 채소 등이 익어가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식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한다. 과일을 빠르고 균일하게 숙성시키지만 오히려 일부 과육을 무르게 하거나 엽록소를 분해해 변색시킬 수도 있다. 이는 과일·채소를 유통·보관할 때 품질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과뿐 아니라 복숭아, 바나나, 토마토, 살구, 아보카도, 자두 등도 에틸렌 생성이 활발하다.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채소들도 있다. 키위, 감, 배, 오이 등이 대표적이다.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채소의 경우.. 2024. 9. 14.
평소에 몰랐던 우엉의 놀라운 4가지 효능 우엉은 길이가 2m가 넘는 뿌리채소다. 가을이 다가오면 우엉은 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하는데, 이때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섭취 시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유럽, 북미, 아시아 등지에선 우엉을 이뇨제, 발한제, 해독제 등 치료 목적으로 우엉 뿌리를 사용한 기록이 있다. 우엉은 장아찌, 샐러드와 같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데, 최근에는 건강차로 더 많이 사랑받고 있다. 우엉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 심혈관질환 예방효과 있어우엉에는 홍삼에도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많다. 사포닌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상처를 치유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혈관을 손상 입히고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제거해 동맥경화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질환 예방.. 2024. 9. 11.
임신 중 절대 먹으면 안 되는 3가지 음식 임신 중에는 생각 없이 아무 음식이나 먹을 수 없다. 아이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유 중에도 마찬가지다. 다음은 임산부가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3가지다. 1. 비타민 A비타민은 자체적으로 생성이 불가능해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다. 이렇게 우리 몸에 필수적인 비타민도 과복용할 경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지용성인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K 등은 체내에 축적되어 더 큰 문제를 일으키는데, 특히 임산부는 비타민 A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비타민 A 섭취는 기형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임신부, 수유부의 비타민 A 상한 섭취량은 3,000μg RAE.. 2024. 8. 27.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가던 무화과가 가진 뜻밖의 효능 9월이 가까워지면서 제철 과일인 무화과가 시장과 마트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중동과 서남아시아를 원산지로 하는 무화과는 뽕나무과 과일로 맛이 달아 과거에는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라갔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무화과에는 단백질, 비타민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많아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무화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 1. 변비 개선과 소화기 건강에 탁월무화과는 섬유질이 많은 대표적인 과일로 변비 완화와 소화기관 개선에 효과를 보인다. 섬유질은 대변의 부피를 늘려 대장을 부드럽게 통과하도록 하고 전반적인 소화와 배변을 돕는다. 또한 설사 증상을 완화하기도 한다. 무화과의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도 변비와 소화 개선에 효능이 있다. 2.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무화과에는 펙.. 2024. 8. 27.
음식 관련 3가지 속설의 진실 (feat. 5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다?) 음식에 대한 다양한 속설을 듣다 보면,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순간이 있다. 하지만 속설 중에는 검증되지 않은 것이 많고, 일부 속설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이들 입에 오르내리는 음식 관련 속설의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1.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채소를 익히면 영양소가 파괴되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물론, 가열하면 몇몇 영양소가 파괴되기도 하지만 익혀 먹었을 때 영양적 가치가 더 높아지는 채소들도 있다. 가열해서 먹으면 좋은 채소는 주로 지용성 성분이 풍부한 것들이다. 대표적인 것이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이다. 지용성 비타민은 열에 강하여 가열해도 쉽게 손상되지 않으며, 장에서 지방과 흡.. 2024. 8. 26.
카페인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배출하고, 부작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신 후 △어지럼증 △울렁거림 △불면 △두근거림 등의 불편한 증상을 겪는 경우가 있다.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겪는 것이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할수록 이러한 증상이 더욱 쉽게 나타나는 편이다. 문제는 섭취한 카페인이 몸속에서 즉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닌 만큼, 그동안은 카페인 부작용을 계속해서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반 성인의 경우, 체내에서 카페인의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에 접어들기까지 약 3~7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카페인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배출하고, 부작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 수분 섭취 늘리기카페인을 섭취한 후에는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몸속으로 들어온 카페인.. 2024. 8. 26.
쌀의 날을 맞이해 쌀의 다양한 효능 (feat. 한국인은 밥심) 이번 8월 18일은 제10회 '쌀의 날'이다. 농림축산부는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12일부터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쌀의 날 관련 행사는 농업인·소비자와 함께 9월까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인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쌀. 요즘은 백미, 현미 외에도 홍국쌀, 눈큰흑찰쌀 같은 기능성 쌀도 많이 생산해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쌀의 날을 맞이해 쌀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자. 1. 면역력 향상쌀, 특히 현미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B군은 면역 시스템을 지원하고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비타민 B군은 피로 해소를 돕고, 뇌 기능을 강화하는 영양소로도 알려져 있다. 평상시 식단에 플레인 요구르트나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추가해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 B군을 체내에 흡수하.. 2024. 8. 26.
달콤한 여름딸기의 종류와 효능 (feat. 겨울딸기만큼 당도와 영양소 충분) 딸기는 겨울의 제철 과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추운 날씨 탓에 딸기가 천천히 익으면서 당을 축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 당도가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반면 여름철에는 딸기의 신맛이 강하고, 단 맛은 떨어진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여름딸기 품종이 개발되면서, 일부 품종은 겨울딸기보다도 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콤한 여름딸기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농촌진흥청, 여름딸기 6개 품종 소개… 겨울딸기보다 당도 높은 품종은?지난 7월 농촌진흥청은 여름의 고온에도 맛이 좋은 국산 여름딸기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며, △고하 △장하 △무하 △복하 △고슬 △미하 등 6개 품종을 소개했다. 6개 품종의 평균 당도와 당산비는 각각 7.5 brix와 .. 2024. 8. 23.
여름철 수산물을 안전하게 먹는 방법 (feat. 보관 및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더운 날씨로 인해 여름철 수산물은 탈이 나기 쉽다. 해수 온도가 높아질수록 감염이 쉬운 비브리오 균이 활개를 치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산물을 먹기 꺼려지는 요즘이지만, 그럼에도 여름철 보양식으로 불리는 제철 회를 놓칠 수는 없다. 여름철 수산물을 안전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1. 눈이 투명하고 또렷한 생선으로 골라야수산물을 구매할 때에는 신선한 것으로 구매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선의 경우 몸통이 통통하고 탄력이 있으며 모양이 그대로 보존된 것이 좋으며, 눈이 투명하고 또렷하며 푸른 기운이 느껴져야 한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걱정된다면 원산지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생선의 내장이 나와 있거나 황색을 띤 즙이 항문에 있는 경우는 상하기 시작했다는 증거이다. 아가미가 깨끗하고 비늘과 껍질이 윤..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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