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당일치기 추천 코스 (feat. 베스트 드라이브 루트)

경기 남양주 당일치기 추천 코스 (feat. 베스트 드라이브 루트)

 

서울·수도권에서 가볍게 떠나기 좋은 남양주는 강변을 따라 다양한 맛집과 카페, 자연 명소가 펼쳐져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에디터가 10년 넘게 부모님과 함께 다니며 직접 검증한 남양주 핵심 코스를 소개합니다. 이 코스는 가족 나들이, 연인 드라이브, 친구들과의 소풍 등 다양한 상황에 잘 어울리니, 주말 나들이 계획에 참고해 보세요.

 

1. 물의 정원: 남양주 자연 속 산책 명소

양평 두물머리와 가까운 남양주 ‘물의 정원’은 한적한 수변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6월에는 붉은 양귀비꽃이 만개해 초록 자연과 파란 하늘, 붉은 꽃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10월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죠.
공원 곳곳에 포토 스팟이 숨어 있고, 평탄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부모님과 함께 걷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장마철 전, 쾌청한 날씨에 방문하면 더욱 좋습니다.

 

2. 기와집 순두부: 남양주 대표 순두부 맛집

물의 정원에서 차로 10분 거리, ‘기와집 순두부’는 남양주 지역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로컬 맛집입니다. 순두부 백반, 콩탕백반, 수육 등 메뉴가 다양하며, 에디터가 10년간 거의 모든 메뉴를 먹어본 결과 ‘못 먹을 메뉴가 없다’는 극찬을 받을 만큼 맛의 완성도가 높습니다. 특히 순두부는 부드럽고 담백해 속이 편안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 집만의 특별한 점은 두부를 만들고 남은 비지를 손님이 직접 가져갈 수 있다는 것! 비지를 받아가기 위해 줄을 서는 손님도 많으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

 

3. 고당: 한옥 감성 가득한 강변 카페

식사 후 바로 옆에 위치한 ‘고당’은 전통 한옥을 개조한 카페로, 남양주 강변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좌식 자리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쉴 수 있고, 여러 개의 방이 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음료와 베이커리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사계절 내내 한옥 특유의 편안함과 자연 풍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라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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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양주 당일치기, 이렇게 즐기세요!

① 오전: 물의 정원에서 산책과 사진 촬영

② 점심: 기와집 순두부에서 든든한 한식 한 끼

③ 오후: 고당에서 한옥 감성 카페 타임, 여유롭게 휴식

 

이 코스는 남양주 자연과 맛집, 카페를 모두 경험할 수 있어 하루 일정으로 알차게 다녀오기 좋습니다. 특히 부모님과의 나들이, 조용한 힐링이 필요한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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