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변화가 생겼다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아보자.
1. 손톱 색상 및 상태 관찰
손톱은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신호등일 수 있다. 정상적인 손톱은 연분홍색이 선명하고 밝지만, 창백하거나 푸르스름한 색이거나 쉽게 부러진다면 빈혈, 혈액순환 문제, 또는 영양 부족의 신호일 수 있다.
2. 피부 상태 체크
피부는 우리 몸의 1차 방어선이다. 이 방어선이 무너지면 신호를 보내니 잘 알아차리자.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푸석푸석하면 수분이나 비타민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 간혹 얼굴이나 손발이 붓는다면 염분 과다 섭취나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염분 섭취를 자제해 보자. 그래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3. 평소보다 많이 피로한 지 확인
가을철 기온과 계절 변화로 우울감이나 피로감이 찾아올 수 있지만, 일상적인 피로보다 더 자주 피곤함을 느끼고, 충분히 잔 후에도 기운이 없을 때는 갑상샘, 빈혈, 수면 무호흡증 같은 문제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특히, 밥을 먹고 바로 기운이 없어지거나 졸린 느낌이 더욱 빠르게 온다면 혈당의 문제일 수 있다.
4. 손목 맥박 체크
손목을 통해 맥박을 측정하여, 분당 60~100회 내외인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앉아서 차분하게 1분 정도 가만히 있고 난 뒤 맥박을 측정해 보는 것이 좋다. 맥박이 지나치게 빠르거나 불규칙하면 심장 관련 문제일 수 있다.
5. 입 냄새 체크
아침에 입을 열었을 때 구취가 심하게 느껴진다면, 소화 문제나 구강 위생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를 자주 닦거나 가글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소화기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6. 눈 체크
눈빛만 봐도 아는 정보가 몇 가지 있다.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면 간 기능 이상이 원인일 수 있다. 또한, 눈의 흰자위가 쉽게 충혈된다면 피로,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도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얀 반점이 생긴다면 백내장을 의심해 봐야 하니 이런 경우 빠르게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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