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을 많이 해서 번아웃이 오는 것이 아니다. 퇴근해도 정신적으로 에너지가 계속 소모되고 있기 때문에 번아웃이 오는 것이다. 주요 원인을 찾아보았다.
1. 일이 의미 없다고 느껴서
아무리 근무 시간이 짧아도 하는 일이 반복적이고 개인적인 성장을 전혀 이루지 못하고 느끼면 번아웃이 온다. 회사의 방향성과 개인의 가치가 다른 경우, 원치 않지만 시켜서 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경우 그렇다. “내가 이걸 왜 하지?”라는 감정이 쌓이며 8시간의 노동에도 쉽게 지친다. 의미 없는 노동은 형벌일 뿐이다. 에너지를 갉아먹는다.
2. 사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상사와의 갈등, 동료와의 불화, 수동적인 조직문화 등. 근무지에서 몸은 떠났지만, 머릿속으로 감정을 계속 곱씹게 되는 경우. 감정 노동이라 부를 수 있겠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계속 에너지를 소모한다. 퇴근하고 집에 누워서도 마음은 계속 회사에 묶여 “아, 그때 내가 뭐라고 말했어야 할까?”를 고민하게 한다. 지치지 않을 도리가 없다.
3. 할 일을 다 못하고 퇴근할 때
정시 퇴근했지만 머릿속은 “내일 아침에 이거마저 해야 해.”로 가득하다면 일에서 완전히 떠나기 어렵다. “내가 지금 이거 놓친 것 같은데.”, “이 부분 처리가 미숙한 것 같은데.”와 같은 고민도 마찬가지. 업무를 미진한 상태로 근무지를 떠났다면, 그리고 그 일이 매일 반복된다면 차라리 다 끝내고 퇴근하는 게 속 시원하다. 집에서 쉬면서도 고민하느라 제대로 회복을 할 수 없을 테니까.
4. 회복 없는 여가를 보내는 경우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무의식적으로 끊임없이 보고 있지는 않은가? 인스타그램과 숏폼을 정신없이 타 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이 경우 실제로는 뇌가 쉴 틈이 없다. 화면 속 콘텐츠를 계속 해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진짜 몸과 마음 그리고 뇌가 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의외로 운동과 독서가 나을 수 있다.
5. 회사 밖의 삶이 또 다른 스트레스일 때
가족 문제나 경제적 압박이 있을 수 있다. 집 자체의 환경이 불편한 경우도 있으며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와 함께하는 퇴근 후 일상이 스트레스일 수도 있다. 또는 자기 계발에 대한 압박으로 시험 준비나 부업을 하고 있는 경우 퇴근하자마자 또 다른 출근으로 여겨 몸이 회복을 원하게 된다. 스스로에게 지금 내 삶에 에너지를 주는 것은 무엇인지 물어보고 답을 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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