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에 숙취가 사르르 녹는다. 바로 다시 술 마시러 갈 수 있을지도?
1. 비사벌 전주 콩나물국밥
성수동 토박이 술꾼들에게 입소문 났던 비사벌 전주 콩나물국밥은 이제 ‘서울 해장’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됐다. 홀이 넓어 긴 웨이팅도 20-30분이면 끝나니 언제든 걱정 말고 찾을 수 있다. 메뉴는 콩나물국밥과 모주 단 두 가지이며 콩나물과 국물이 리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맑고 시원한 콩나물국밥과 함께 나오는 계란은 국에 풀지 않고 계란 그릇에 국물을 덜어 먹을 때 진정 맛있다는 것도 참고하자. 국밥에 새우젓 3 숟갈, 김가루 2 숟갈을 넣어 먹으면 숙취가 눈 녹듯 사라진다.
주소 성동구 왕십리로6길 1-2
2. 현대옥
팔도 제일을 콩나물국밥 맛집으로 유명한 ‘전주 현대옥’ 광화문 분점. 단돈 9000원이라는 훌륭한 가격에 전주식 콩나물국밥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트롬응용식, 전통직화식, 매운탕식, 맑은탕식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대표메뉴는 역시 오징어 토핑과 함께 먹는 남부시장식(토렴응용식)이다. 아침 7시부터 문을 여니 지난밤의 숙취가 남아있는 종로구 출근러들에겐 최고의 선택지.
주소 종로구 새문안로9길 19-1
3. 오복정
서울 시청역 인근 직장인들이라면 이곳을 모르기가 힘들다. 1970년대부터 운영한 노하우가 담긴 콩나물국밥은 김치국처럼 칼칼하고 얼큰한 맛이 특징. 팔팔 끓는 뚝배기 위해 수란을 얹어 한 입 먹으면 전날의 숙취와 바로 작별할 수 있다. 콩나물국밥과 찰떡인 모주도 잔술로 판매하고 있으니 전날의 숙취를 잊은 후 입가심 해도 좋겠다.
주소 중구 세종대로11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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