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를 먹으려고 보면 책상에 있는 것은 오직 커피. 커피도 물이니까 대충 먹자, 생각했다면 이 내용을 꼭 읽을 것. 카페인의 흡수력, 이뇨작용, 위산 분비 자극 등이 영양분 흡수에 영향을 미친다. 물이랑 먹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아래 다섯 종류라도 피할 것.
1. 철분제
커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과 탄닌이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먹지 않은 것과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특히 식물성 철분인 비헴철의 흡수율은 매우 큰 비율로 떨어지기 때문에 커피와 최소 2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공복을 추천.
2. 칼슘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칼슘의 체내 흡수를 감소시킨다. 동시에 소변을 통한 칼슘 배출을 증가한다. 칼슘이 특히 중요한 사람에게는 커피를 마시는 일을 추천하지 않는다. 커피와 1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할 것.
3. 마그네슘
커피가 가진 이뇨작용 때문에 마그네슘이 체외로 빨리 배출된다. 자연히 흡수율이 낮아지고 장기적으로 결핍 위험이 커진다. 마그네슘은 자기 전에 복용하거나 커피 섭취 전후 1시간 이상 간격을 유지할 것.
4. 비타민 B군
특히 B1, B6, B12와 같은 영양제는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수용성 비타민인 B군은 소변으로 쉽게 배출되고 커피는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 스트레스 완화나 에너지 대사를 위해 복용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저하된다. 이런 영양제는 아침 공복 또는 식사 직후 복용하고 커피는 그 후 1시간 이상 지나서 마시는 것이 좋다.
5. 진정 작용 영양제
멜라토닌, L-테아닌, 마그네슘 복합제와 같은 진정 작용 영양제도 커피랑 먹지 말자. 카페인은 뇌를 각성하는 작용을 한다. 수면 유도와 진정 효과를 가진 영양제와 부딪힌다. 상반된 작용으로 효과가 상쇄되어 영양제를 먹지 않는 것만 못하다. 진정 작용 영양제는 저녁 식후 혹은 자기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커피는 오전, 적어도 오후 3시 이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커피와 영양제는 1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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