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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이력서 쓸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feat. 스토리텔링) 경력직 이력서 작성. 이직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이죠. 공들여 쌓아 온 내 직무 성과는 물론 원활한 소통 능력에 동료들은 몰라줬던 숨은 헌신까지… 이 모두를 잘 녹여낸 이력서를 쓰고들 싶죠. 그러나 이력서란 게 도무지 쉽게 써지지가 않습니다. 아니 소설처럼 없던 일을 지어내는 것도 아니고, 새파란 취업 준비생처럼 경력이 모자란 것도 아닙니다. 그저 내가 이미 다 겪고 아는 일들을 쓰는 건데… 한 줄, 한 줄 채워나가기가 이토록 버겁다니요. 이번주엔 이 같은 고민을 안고 있으신 분의 사연이 화제였습니다. 11년 차 직장인으로서 나름 그 바닥 업무 경험도 많이 쌓고 능력도 자부해 왔는데, 겨우 이력서 하나 못 쓰고 있노라니 헛살았다 싶다는데요. 막상 붙어도 새 직장에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자신감마저 바닥이랍니.. 2024. 6. 16.
커리어 관리에 부정적인 이직 (feat. 실상과 현실) 요즘 경력직들의 이력서는 예전과 사뭇 다릅니다. 나는 이 직장에서 15년 일했는데, 불과 4년 차인 지원자의 이력서에는 회사 이름 네 개가 적혀 있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이래 끈기가 없나” 요즘 젊은 친구들을 MZ세대라고 부르던데, 누군가는 ZM(Zaju Move)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주어를 요즘 젊은 친구들로 바꿔봅시다. 꼰대 아저씨들의 “요즘 젊은 친구들은…”을 들으면 억울합니다. 책임감도 참을성도 없다는 평가는 오해를 넘어선 편견입니다. 더 나아가 “자주 이직하면 진짜 안 되는 거 맞아?”라는 의문도 듭니다. 직장을 십 수 번 옮기면서도 성공한 사례는 얼마든지 있거든요. 도대체 요즘 젊은 친구들은 왜 자주 이직할까요? 더 나아가, “자주 이직하면 커리어 꼬인다”는 조언은 정말 맞는 말일..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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