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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2

킬러 프레젠테이션의 비밀 (feat. 키워드 그리고 스토리전개) 오늘날 프레젠테이션은 사람들 앞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발표하는 것을 가리키는데요. 사실 파워포인트가 나오기 이전부터 발표는 매우 중요한 행위였어요. 중세 교회는 고딕 성당에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달아 신자들이 보고 있는 것만으로 예수님이 걸은 길을 느끼게 했다고 합니다. 또 1801년 스코틀랜드의 교사 제임스 필란이 칠판을 최초로 사용한 이래, 지금껏 교사들은 칠판을 활용해 학생을 가르칩니다. 1. 발표는 중요하지만이뿐인가요. 1961년 미국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은 무려 3층 높이 칠판을 걸어두고 공식을 써 내려가면서 이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차츰차츰 기술이 발전했는데요. 종이를 한 장씩 넘기는 플립 차트(1910년대), 한 장씩 이미지를 투사해 보여주는 필름 스트립(19.. 2024. 9. 8.
신제품 발매시 이름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feat. 네이밍 센스) 1. 데이비드 플라섹 1982년 브랜드 개발 회사인 렉시콘(Lexicon)을 설립했다. 이후 40년간 기업들의 수십 개 카테고리 네이밍을 도왔다. 다사니, 펜티엄, 스위퍼, 블랙베리 등. 최근 그가 기업들이 신제품 이름을 지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HBR과 이야기한 내용을 편집, 발췌해 소개한다. 포장 소비재 회사는 신제품을 선보일 때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에 직면한다. 바로 신제품 이름을 어떻게 짓느냐 하는 문제다. 이때 회사는 코카콜라의 체리코크나 델몬트 토마토소스 사례와 같이 기존 브랜드로 묶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고객은 친숙한 브랜드와 연계되는 신제품을 써보려고 할 가능성이 높고, 기업도 신제품 출시에 마케팅 자원을 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전략에는 위험이 따른다. 브랜드 확장..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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