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피에스타드(Gustaf Fjaestad), 스웨덴, 화가, 1868-1948
구스타프 피에스타드(Gustaf Fjaestad), 스웨덴, 화가, 1868-1948차가운 추위가 아름답게 보이는 작품, 스웨덴 화가 '구스타프 피예스타드'의 겨울 설경을 전합니다. 때 묻지 않은 하안 숲, 반짝이는 호수는 그의 시그니처 테마입니다. 작가는 새하얗게 빛나는 자연의 순간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빛에 민감한 물질을 캔버스에 먼저 바르고, 그 위에다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겨울 풍경의 대가답게 햇빛 비치는 모습이 환상적이랍니다. 그는 풍경화 외에도 타피스트리와 소파 가구 디자인 등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인 작가입니다. IKEA의 화가 '칼 라르손'과 함께 스웨덴 국립박물관의 벽화를 완성하기도 했답니다. ..
2025. 3. 10.
칼 라르손(Carl Larsson), 스웨덴, 미술가, 1853-1919
칼 라르손(Carl Larsson), 스웨덴, 미술가, 1853-1919스웨덴의 국민 화가라 불리는 칼 라르손(스웨덴어: Carl Larsson), 1853년 5월 28일 ~ 1919년 1월 22일)은 스웨덴의 미술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다. 그는 사실주의 화가이자 미술공예운동(아트 앤 크래프트 운동)의 대표자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에는 집안 형편이 어려웠고,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매우 어두운 시기를 보냈다. 칼 라르손은 아내와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갔으며 주로 자신의 실제 가정생활을 많이 그렸다. 그의 아내는 그의 삶과 그의 작품 스타일에도 영향을 많이 주었는데, 그의 작품은 유화, 수채화, 프레스코로 이루어져 있으며 온화한 느낌을 준다. 실제로 칼 라르손은 그의 가족들에게 굉장히 온화하고 따..
2025. 3. 5.
안나 보베르(Anna Boberg), 스웨덴, 예술가, 1864-1935
안나 보베르(Anna Boberg), 스웨덴, 예술가, 1864-1935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난 '안나 보베르'는 거의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한 화가이자, 디자이너입니다. 그녀의 대표작은 북극권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하고 신비로운 빛, "오로라"입니다. 파리에서 잠시 미술아카데미를 다닐 적에 건축가인 남편을 만났는데, 노르웨이 북쪽 항구를 함께 여행했었죠. 그곳에서 북극의 자연에 매료되어 남편을 먼저 돌려보내고, 혼자 남아 북극의 풍경을 그렸답니다. 거센 눈보라와 매서운 추위 속에 스튜디오도 마련하여 그림 그리기를 30여 년. '미술계의 탐험가'였던 그녀 작품은 프랑스와 미국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정작 고국 스웨덴에서는 불과 5~6년 전에서야 알려지기 시작했답니다. ..
2025. 3. 4.
브루노 릴리에포르스(Bruno Liljefors), 스웨덴, 화가, 1860-1939
브루노 릴리에포르스(Bruno Liljefors), 스웨덴, 화가, 1860-1939스웨덴의 '브루노 릴레포르스'는 자연과 동물을 모티브로 하여 극적인 상황을 그려내는 야생 동물화가입니다. 세심한 생태 관찰력과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그의 작품은 언뜻 보면 평화롭고 귀여워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약육강식이라는 자연의 순리가 담겨있습니다. 포식자의 사나움이라든지 먹이의 비애를 강조하지 않았고, 동물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묘사했습니다. 자신이 화가이면서 사냥꾼이기도 한 그는, 여우와 토끼, 바다 독수리와 오리 등 살아 움직이는 동물들을 모델로 작품 활동했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하지만 생동감 있는 야생동물 그림 묘사로 높은 평가를 얻었답니다. ..
2025. 2. 18.
힐딩 린크비스트(Hilding Linnqvist), 스웨덴, 화가, 1891-1984
힐딩 린크비스트(Hilding Linnqvist), 스웨덴, 화가, 1891-198420세기 초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활동했던 열정적인 화가, '힐딩 린크비스트'는 매우 명랑하고 친절한 사람이었습니다. 미술학교에 다닐 적에 학교의 낡은 교육방법에 항의하여 자퇴했으며, 이후 자유로운 스타일로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늘 스톡홀름 시내와 부두 등을 관찰하며,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스케치하고 작품으로 남겼답니다. 1차 대전 중 한때 외출이 금지되어 야외 스케치를 할 수 없게 되자, 실내에서 정물화와 인물화를 많이 그렸습니다. ..
2024.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