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키2 스키 애호가들의 성지, 홋카이도 숙소 추천 두 시간 반 남짓.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 당도해 서울에서 온 시간만큼을 차로 더 달려야 말로만 듣던 설국, 니세코에 당도한다. 연간 10미터 이상의 적설량이 빚는 하얀 품 안에서 ‘파우더 스노’를 제 발로 감각하기 위해 전 세계 스키 애호가들은 굳이 이 깊숙한 야생까지 찾아온다. 일본 전국 매출 1위 편의점, 레드불 회장의 별장, 알리바바 CEO의 별장도 바로 니세코에 있다. 리조트에서 마중 나온 밴에 올라타(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아키라 코세무라의 ‘VI’를 플레이하고, 창틀을 프레임 삼아 스쳐가는 설국의 풍경을 가만히 바라본다. 바로 전까지만 해도 나를 어지럽히던 많은 것이 조금씩 하얗게, 하얗게 바랜다. 무와 니세코는 니세코 중에서도 쉼과 편의를 고루 누리기 좋은 히라후 HIRAFU 지역 중심부.. 2025. 3. 11. 새벽까지 운영하는 스키장 4곳 (feat. 보드의 계절이 돌아왔다!) 퇴근 후 당일치기가 가능하다. 가자, 밤하늘 아래 펼쳐진 하얀 설원으로. 1. 곤지암리조트서울에서 단 40분! 성수기에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영해 퇴근 후 출발해도 늦지 않다. 곤지암리조트는 대대적인 시설 업그레이드로 새 시즌을 맞이했다. 8면의 광폭 슬로프, 시간당 1만 5,000명을 수송하는 초고속 리프트, 첨단 원격 제설 시스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초, 중급자를 위해 정상에서 베이스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슬로프’를 새롭게 확장했다. 또한 동시간대 이용 고객 수를 제한하는 ‘슬로프 정원제’와 예매부터 입장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키 모바일 퀵패스’를 도입해 대기 시간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제 추운 매표소 앞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2. 엘리시안 강촌.. 2024. 1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