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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6

스몰토크 장인 문상훈에게 배우는, 어색한 사이에 좋은 6가지 질문 유튜브 채널 ‘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에서 모아 보았다. 듣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질문들. 1. 최근에 들은 말 중에서 기분 좋았던 말 있어요?‘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 시리즈는 배달 음식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인터뷰를 진행하는 형식이다. 철학적인 질문이나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얘기가 많다. 최근에 들었던 기분 좋은 말을 묻는 질문에 상대는 기분 좋았던 순간을 떠올린다. 당연히 대화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른다. 어떤 칭찬을 들었는데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면 정말 그랬겠다며 호응하면 된다. 기억했다가 다음에 비슷한 칭찬을 건네면 더욱 좋은 사이로 지낼 수 있다. 2. 가장 갖고 싶은 초능력 있어요?발이 지구에 딱 붙어 가장 현실적인 시간을 살다가 이런 질문을 들으면 멈칫하게 된다. 그리고 이내 기.. 2025. 3. 9.
30대에 모르면 인생이 꼬이는 7가지 중요한 것 뜨겁게 즐기던 자유가 공허하다. 분기에 한 번씩 흰머리도 난다. 출근을 꼭 해야 하나. 띄운 배를 가게 할 수도 엎을 수도 없는데 이걸 어쩐다. 30대에 알게 되는 것과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모르면 인생이 고통과 지루함 사이를 오간다. 1.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하면 된다’ ‘안되면 되게 하라’를 30대에 하면 여러모로 손해다. 체력이 동나서 짬이 날 때마다 정형외과, 안과, 탈모 클리닉, 가정의학과, 치과, 정신의학과 투어를 해야 한다. 당연히 남는 돈도 없다. 30대엔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걸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되는 것, 믿는 것, 원하는 것을 진심으로 하는 게 낫다. 2. 고정금리 적용 예금은 건강뿐30대엔 먹은 것과 했던 짓이 얼굴과 몸에 표 나기 시작한다. 스트레스.. 2025. 2. 18.
쿨한 게 아니라 줄행랑, 회피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7가지 방법 일이고 연애고 내가 하고 싶어 시작한 취미 활동까지. 하기 싫어서 눈 꼭 감고 다른 세상으로 숨고 싶을 때가 있다. 본능을 이겨내는 방법만 알면 비굴한 회피형 인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1. 너 왜 그러니? 스스로에게 묻기회피의 감정이 든 이유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두렵니?” “실패할까 봐 걱정되니?”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시작이 어렵니?”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정리해 보면 비겁한 행동을 하려는 내 마음이 조금은 이해된다. 마음을 읽고 나면 제대로 다독일 수도 있다. 끝내는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다 울었니? 이제 할 일을 하자.” 2. 이름 붙이기회피하고 싶은 마음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이름을 붙여보자. ”나는 출근하기 싫다”라는 마음을 뭉뚱그리지 않고 “회사까지 가는 길이 너.. 2025. 1. 16.
네임드에게는 퍼스널 브랜딩가 중요하지 않은 이유 일을 잘해서 네임드가 되면, 퍼스널 브랜딩 따위는 1도 중요하지 않아요 “(요즘 데이터로 확인되는 흐름 중 하나는) 직급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는 이들이 늘고 있는 거예요”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이름에 참 각박한 사회였어요. 내 이름으로 불리는 기간이 아주 짧았죠. 신입 사원 때 잠깐 이름으로 불리다 직급을 다는 순간 '김 대리'가 돼요. 심지어 퇴직 후 20년이 지나도 옛 동료끼리는 서로를 마지막 직급으로 부른다고 하죠” “물론 (직급을 부른 문화에는) 성취에 대한 인정도 있지만, (어떤 면에선) 부당해요. 각자의 다양성과 다면성을 (직급을 부르며) 제거하는 거니까요. (그러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사는 (요즘의) '핵개인'들은, 직급이 아닌 자기 이름으로 불린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름으.. 2024. 10. 2.
마케팅 영감 콘텐츠 큐레이션 (feat. 트렌드와 마케팅인사이트) 1. 어떤 재료든 가져가면 피자로 만들어주는 피자집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피자집이 있습니다. 떡볶이, 과일, 젤리, 과자 등 원하는 재료를 가져가면 피자로 만들어 주는 '금성피자'인데요. 제육피자, 엽떡피자, 수박피자 등 이름만 들어도 흥미롭지 않나요? 오픈 2일 차 매출 9만 원 대로 어려움을 겪던 대표님이 '피자 연구나 좀 더 해야겠다'며 남는 시간에 혼자 이것저것 토핑을 올려 SNS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요즘은 주문의 90%가 커스텀 피자일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어요. 커스터마이징과 콘텐츠가 만났을 때의 마케팅 시너지를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개개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재방문 고객'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 생각지 못했.. 2024. 7. 31.
신제품 발매시 이름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feat. 네이밍 센스) 1. 데이비드 플라섹 1982년 브랜드 개발 회사인 렉시콘(Lexicon)을 설립했다. 이후 40년간 기업들의 수십 개 카테고리 네이밍을 도왔다. 다사니, 펜티엄, 스위퍼, 블랙베리 등. 최근 그가 기업들이 신제품 이름을 지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HBR과 이야기한 내용을 편집, 발췌해 소개한다. 포장 소비재 회사는 신제품을 선보일 때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에 직면한다. 바로 신제품 이름을 어떻게 짓느냐 하는 문제다. 이때 회사는 코카콜라의 체리코크나 델몬트 토마토소스 사례와 같이 기존 브랜드로 묶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고객은 친숙한 브랜드와 연계되는 신제품을 써보려고 할 가능성이 높고, 기업도 신제품 출시에 마케팅 자원을 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전략에는 위험이 따른다. 브랜드 확장..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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