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미지2 킬러 프레젠테이션의 비밀 (feat. 키워드 그리고 스토리전개) 오늘날 프레젠테이션은 사람들 앞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발표하는 것을 가리키는데요. 사실 파워포인트가 나오기 이전부터 발표는 매우 중요한 행위였어요. 중세 교회는 고딕 성당에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달아 신자들이 보고 있는 것만으로 예수님이 걸은 길을 느끼게 했다고 합니다. 또 1801년 스코틀랜드의 교사 제임스 필란이 칠판을 최초로 사용한 이래, 지금껏 교사들은 칠판을 활용해 학생을 가르칩니다. 1. 발표는 중요하지만이뿐인가요. 1961년 미국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은 무려 3층 높이 칠판을 걸어두고 공식을 써 내려가면서 이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차츰차츰 기술이 발전했는데요. 종이를 한 장씩 넘기는 플립 차트(1910년대), 한 장씩 이미지를 투사해 보여주는 필름 스트립(19.. 2024. 9. 8. 팝업스토어의 성공방정식 (feat. 오픈런은 기본, MZ놀이터) 말 그대로 반짝 들어서고 후딱 사라지는 팝업스토어가 여전히 인기예요. 다양한 모양새와 형식의 팝업이 서울의 핫플레이스인 성수, 홍대, 강남, 도산, 가로수길, 연남 등지에 매일 새롭게 등장한 후 사라지고 있어요. 몫 좋은 동네는 이미 수개월치 예약이 꽉 차 있다네요.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도 사정은 마찬가지예요. 실제로 팝업의 성지라 불리는 서울 성수동의 연무장길에선 월평균 100개 이상의 팝업스토어가 열리는데요. 덕분(?)에 2019년 ㎡당 10만 원이던 대관료는 최근 25~30만 원대로 껑충 올랐어요. 뚝섬역 주변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3층 규모에 마당이 있는 건물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려면 하루 2500만 원 이상의 임대료를 감당해야 하는데 하겠다는 브랜드가 줄 서 있다”라고 귀띔하더군요. 줄 서는 이.. 2024. 9.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