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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일하려면? 일과 우정을 지키는 8가지 꿀팁 누구나 한 번쯤은 ‘친구와 함께 일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다. 사람들은 “친구와 함께 일하면 일과 친구 둘 다 잃는다”라고 경고하지만 서로의 강점을 알고 있기에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친구와 일하면서도 우정을 지킬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이 있을까? 1. 명확한 역할 분담역할이 불분명하면 책임 소재가 흐려져 다툴 위험이 커진다. 서로의 전문성과 강점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역할을 나누자. 업무 시작 전에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정리하는 게 좋다. 2. 공과 사 명확하게 구분하기친구랑 일할 때는 명확한 선을 지켜야 한다. 공식적인 메시지는 메신저나 이메일을 통해 기록에 남기고 감정 표현을 자제하자. 업무 관련 대화에서는 존중과 예의를 지키자.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무시하거나 면박을 주면 돌이.. 2024. 10. 30.
야근을 피하는 직장인의 7가지 시간 관리 노하우 출근부터 퇴근까지 쉴 틈 없이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시간 관리란 필수이자 능력이다. 1. 책상 위부터 정리할 것 빠듯한 업무시간 내에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시간 관리 비법에는 정리의 노하우를 빼놓을 수 없다. 책상 위나 업무환경이 깔끔하게 정리 정돈되어야 필요한 것을 쉽게 찾고, 중요도를 쉽게 각인할 수 있다. 꼭 봐야 하는 것, 자료로 모아둘 것, 자주 사용하는 것 등 중요도에 따라 서류를 정리하고 프로젝트별로 구획을 정해 자료를 배치해야 한다. 컴퓨터 안의 폴더 정리 역시 마찬가지다. 2. 요일별 업무 리듬을 파악할 것‘월요병’이란 말이 생겨났듯이 직장인에게 월요일이란 피곤하고 지루하며, 주말 동안 쌓인 과중한 업무로 소득 없이 숨이 막히는 날이기도 .. 2024. 10. 7.
네임드에게는 퍼스널 브랜딩가 중요하지 않은 이유 일을 잘해서 네임드가 되면, 퍼스널 브랜딩 따위는 1도 중요하지 않아요 “(요즘 데이터로 확인되는 흐름 중 하나는) 직급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는 이들이 늘고 있는 거예요”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이름에 참 각박한 사회였어요. 내 이름으로 불리는 기간이 아주 짧았죠. 신입 사원 때 잠깐 이름으로 불리다 직급을 다는 순간 '김 대리'가 돼요. 심지어 퇴직 후 20년이 지나도 옛 동료끼리는 서로를 마지막 직급으로 부른다고 하죠” “물론 (직급을 부른 문화에는) 성취에 대한 인정도 있지만, (어떤 면에선) 부당해요. 각자의 다양성과 다면성을 (직급을 부르며) 제거하는 거니까요. (그러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사는 (요즘의) '핵개인'들은, 직급이 아닌 자기 이름으로 불린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름으.. 2024. 10. 2.
스트레스를 줄이는 6가지 방법 (feat. 고민은 고민일뿐) 1. 원인을 알아내라.스트레스를 줄이는 첫 번째 관문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느끼게 만드는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것이 관계인지, 직장 혹은 학교인지,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원인을 알게 되면,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처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당신의 삶에서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양상들이 무엇인지, 가장 심한 것에서부터 써 내려가 보자. 2. 불필요한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내라.스트레스 관리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바로 불필요한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아마도 여러 가지 취미생활을 하고 있거나 직장에서 추가업무를 하며 평소보다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것들에 대해 인식하고, 취미든 일이든 삭감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만약 만성적으로 스트.. 2024. 8. 28.
야근이란 무엇인가? (feat. 칼퇴, 좋은 직장의 지표) 칼퇴, 워라밸… 이 단어들을 한 번도 못 들어봤다면 속된 말로 ‘간첩’이죠. ‘칼 같은 퇴근’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라고 설명해 주는 게 촌스러울 만큼 너무 널리 알려진 줄임말들입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야근 없이 칼퇴해 워라밸을 지킬 수 있는 직장, 이게 좋은 직장의 지표가 된 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야근 기피를 못마땅해하는 의견도 여전히 많습니다. 자기가 맡은 일 앞에서 지나치게 워라밸만 따지고 든다는 거죠. 야근을 기꺼이 할수록 일에 대한 책임감도 강할 거라는 시각도 깔려 있습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는 이 ‘야근’을 둘러싸고 회원님들 간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야근이란 무엇인가. 회원님들은 야근에 대해 어떤 정의를 내리셨을까요. 1. 야근은 책임감의 지표가 아닙니다오늘 안에 일을 끝내야만 회사.. 2024. 6. 18.
비정상인가를 고민하는.. 회사 일에 진심인 나 (feat. 받은 만큼만 일해) 옛날엔 회사에 헌신하는 게 미덕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엔 다릅니다. 회사에 헌신하고 희생하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회사 일에 죽자고 매달려봤자 떨어지는 것도 없어”, “받는 만큼만 일해” 같은 말이 흔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지난주 커뮤니티에는 “저는 회사 일에 진심인데, 비정상인가요?”란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회사에 대한 헌신이 이해받지 못하는 요즘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 일을 열심히 하려는 내가 정말 미련한 거냐는 고민이었죠. 커뮤니티의 조언자들은 어떤 의견을 남겼을까요. 1. 회사가 내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없는 세상회사에 헌신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인식이 바뀐 배경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강했습니다. 한 번 좋은 회사에.. 2024. 6. 16.
현직자들이 말하는 일 못하는 사람 특징 (feat. 고문관은 어디에나..) 지난번에는 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그럼 일 못하는 사람은 뭐가 다르냐”는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역시나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1. 임기응변에만 능하다가장 많이 나온 의견 중 하나는 ‘말만 많다. 입으로만 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은 못하는데 말만 많은 사람은 일의 핵심을 못 짚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들은 문제가 뭔 지조차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워합니다. 일이 잘 안 풀리니 지적이나 비판을 자주 받게 됩니다. 이런 순간이 반복될수록 어떻게든 그 상황을 피하려고만 합니다. 변명이 늘어납니다. 말로 핵심을 흐려 자신의 결점이 드러나는 걸 숨기려고 합니다. 임기응변이 한두 번 먹히면 그게 업무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면이 늘어날수록 핵심을 짚는 능력과는 멀어지고 자신의 평판이 깎이고 .. 2024. 6. 11.
일이 적어도 올 수 있는 번아웃 (feat. 피로인가.. 과로인가..) 번아웃.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피로감으로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최근 몇 년 새 익숙해진 단어죠. 번아웃 때문에 갑작스레 휴직을 신청한 동료의 소식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번아웃이 오면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번아웃이 왔다고 하면 보통 “아이고, 요즘 너무 무리해서 그래. 어디 가서 좀 쉬고 와”라는 조언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번아웃의 해결책이 꼭 휴식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휴식으로 해결될 문제는 ‘과로’입니다. 과로와 번아웃은 다릅니다. 1. 과로인가 번아웃인가공부든 일이든 잘 해내기 위해 밤늦게까지 책상 앞에 앉아있던 기억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또 그렇게 힘들었는데도 푹 자고 일어나니 의욕이 다시 충만해진 경험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자기가 하는.. 2024. 6. 4.
따로 또 함께 비대면 근무 잘 하는 방법 (feat. 하이브리드 워크) 따로 또 함께를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에게 소속감을 심어 주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과 커뮤니케이션 환경 조성이 중요합니다. 조직은 공동의 이정표를 만들거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구성원들이 신뢰를 쌓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또 비대면 상황의 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회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죠. 저는 새롭게 쏟아지는 정보들을 살피고 선택해 실제 강의에 적용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때 우선 사용하는 프레임이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에 대한 통찰입니다. 이러한 작업은 중요한 본질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면서, 변화 대응의 폭을 줄이고 실제로 행동할 수 있게 돕습니다. 1. 긴밀하게 협력하..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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