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자기 서술1 리더로서 자신의 정체성 지도 그리기 (feat. 자기 저술) "저는 비빔인간입니다"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 셰프가 남긴 말입니다. 묘한 울림으로 방송 이후 큰 화제가 됐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살아온 그의 삶이 저 한 마디에 담겼기 때문일 겁니다.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1살 때부터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갔던 에드워드 리 셰프. 한국어를 건너뛴 채 영어부터 배웠지만, 식사는 한식이었습니다. 요리는 프렌치, 퓨전 한식 등으로 시작했고, 명성은 나중에 심취한 미국 남부 요리로 쌓았죠. 이미 세계적인 셰프로 올라선 그가 한국에 돌아와선 "한국과 외국 둘 다 섞이지 못하는" 자신의 인생이 비빔밥과 같다고 담담히 고백했습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의 고백이 의미를 갖는 이유는 아마도 이젠 확고하게 자리잡은 그의 정.. 2025. 3.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