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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7

이민수(Lessi), 한국, 조각가, 1990-현재 이민수(Lessi), 한국, 조각가, 1990-현재이민수 작가의 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 기획한 전시의 프롤로그 역할을 맡고 있는 작품이다. 그의 인체 조각은 사물이나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존엄성이 무엇인지 관객들에게 묻는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은 원초적 형태와 강렬한 물성을 지닌 인체 조각으로 제시되고 있다. 세 개의 몸이 하나의 기둥으로 합쳐진 모습에서 공동체로 살아가는 운명과 더불어, 인간이 지닌 고통과 두려움이 역설적으로 파생하는 희망과 환희가 느껴진다 이민수 작가는 조각을 통해 우리에게 묻는다. “인간의 존엄을 정의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작가는 인간의 존엄성을 원초적 형태와 강렬한 물성을 지닌 인체 조각으로 표상하고 있다. 그의 조각에는 인간이 지닌 고통과 두려움이 역설적으로 파.. 2024. 8. 5.
루초 폰타나(Lucio Fontana), 이탈리아, 화가, 조각가, 1899-1968 루초 폰타나(Lucio Fontana), 이탈리아, 화가, 조각가, 1899-1968 아르헨티나계 이탈리아 화가 및 조각가이 다. 아르헨티나에서 출생하여 밀라노에서 조각을 배웠다. 1939년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전위 예술 운동을 조직하고 ‘하얀 선언문‘ 발표하였다. Manifesto blanco(1946) 이란?! 공간주의의 정의를 담고 있는 폰타나의 저서. 선언문에서 폰타나는 이제 인간은 기존 미술의 미학에서 벗어나 공간과 시간의 통일에 기초한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발견해야 한다고 말한다. 소재와 표현의 한계에서 해방된 예술작품은 더 나아가 제작자와 관중의 관계와 예술의 사회성을 시사한다. 이듬해부터 밀라노에서 공 간주의를 주장하였으며, 그의 작품 가운데에는 칼로 캔버스를 찢은 것이 많다. 그는 공간주의.. 2024. 4. 7.
톰 홈즈(Tom Holmes), 미국, 조각가, 1979-현재 톰 홈즈(Tom Holmes), 미국, 조각가, 1979-현재 1) 전시 제목: 展 2) 전시 장소: '에프레미디스 서울' 3) 전시 기간: 2024. 2. 2 - 3. 9 '미국 아티스트' 톰 홈즈(b. 1979)의 개인전, 展을 다녀왔습니다. 전시 제목 "FLAZÉDA"는 미국 TV 프로그램 "Ru Paul's Drag Race"에서 차용되었다고 합니다. "Flazéda"는 도전자 Pearl이 blasé, laissez-faire, la-di-da를 즉흥적으로 합성한 말로써 '느긋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작가의 작품에서 드러난 실내공간은 작품 안에 물리적인 공간의 환영을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탐험의 순간에 표류하는 의식을 공간 속에 암시한다고 합니다. About Him Tom Holmes mo.. 2024. 3. 23.
움베르토 보치오니(Umberto Boccioni), 이탈리아, 화가, 조각가, 1882-1916 움베르토 보치오니(Umberto Boccioni), 이탈리아, 화가, 조각가, 1882-1916 20세기 초 짧은 기간 동안 활동한 이탈리아의 '움베르토 보초니'는, 미래파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조각가입니다. 20세기의 기계문명과 산업사회의 발전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강렬한 색채와 거친 붓질로 현대의 삶을 묘사했습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역동성과 속도감이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창을 든 기병대의 돌격"은, 말과 병사의 움직임을 영화 필름의 프레임 조각처럼 겹쳐서 그려,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조각 작품에서도 지속적인 움직임을 이미지화했죠. 한 작품에다 시간과 공간, 움직임을 모두 담았습니다. 비슷한 시기의 '피카소'가 대상을 공간적으로 분할하고 중첩시켜 입체파로 발전한 반면, 미래파의 '움베르토 보.. 2024. 2. 19.
이재효, 한국, 조각가, 1965-현재 이재효, 한국, 조각가, 1965-현재 조각가 이재효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나무, 돌, 못을 재료로 작업을 한다. 그리고 그 안에 자신을 반영하기보다는 최대한 ‘나’를 배제시킨 채 재료의 성질이 이끄는 대로 형태를 찾아 나간다. 나무의 투박한 껍질, 그 안에 숨겨진 부드러운 속, 아름답게 얽혀 있는 선들을 기하학의 틀에 넣어 다시 바라봄으로써 재료의 모습은 오히려 선명하게 다가온다. 거대하고 단호한 틀에 반하여 그 안에 담긴 재료의 모습은 셀 수 없을 만큼이나 다양하다. 그리고 비어있음과 차있음이 공존하며 그의 작업은 다시 커다란 하나의 형태를 구성한다. 그는 자신의 작업이 보는 이에게 난해하게 느껴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작업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구형은 어느 곳에서 바라보아도 같은 형태를 그려낸다. 반복.. 2024. 2. 12.
유리 고르바초프(Yuri Gorbachev), 러시아, 화가, 조각가, 1948-현재 유리 고르바초프(Yuri Gorbachev), 러시아, 화가, 조각가, 1948-현재 유리 고르바초프 (Yuri Gorbachev, 1948년, 소련 출생 )는 러시아의 화가이자 조각가입니다. 1991년부터 미국에 살면서 뉴욕에 있는 맨해튼 스튜디오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루소'로 불립니다. 지난 40년 동안 고르바초프의 경력은 국제 예술의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유리 고르바초프(Yuri Gorbachev)는 비철 금속(금, 청동), 특수 바니시 및 에나멜을 사용하여 팔레트에서 검은색을 완전히 제거하여 캔버스에 페인팅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을 만들었습니다. About Him In 2011, Yuri Gorbachev designed a new label for Stolichna.. 2023. 12. 10.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인도, 조각가, 1954년 3월 12일 ~ 현재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인도, 조각가, 1954년 3월 12일 ~ 현재 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난 영국 조각가. 2003년 대영 제국 훈장(CBE)을 받고 2013년에는 시각예술 발전에 대한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70년 초반부터 영국 런던에서 살기 시작하여 혼지 예술대학과 첼시 예술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1990년 베니스비엔날레에 영국을 대표하여 참가하여 프리미오 듀밀라 상을 수상하였다. 1991년에는 영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터너상을 수상하였다. 국제갤러리는 〈아니쉬 카푸어〉 개인전의 문을 ‘프리즈 서울’ 기간 동안 자정까지 열어둔다. 2022년 베니스에서 개최한 대규모 개인전을 통해 작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던 그가 2016년에 이어 7년 만에 서울에서 개인전을 연다...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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