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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문화3

기업 성장을 위해 정착해야 하는 것 (feat. 좋은 리더 vs 좋은 시스템) 올해 절반 가까운 시간을 할애해 참여했던 프로젝트 하나가 마무리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 50~150명 내외 규모의 조직에서 그들이 경험하고 있는 조직문화를 분석하고 필요한 조언을 제시, 이를 실현할 교육 활동이 하나의 프로세스로 작동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모든 조직에서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요소도 있었고, 작은 단위 조직에서 자신들만이 공유하는 특별한 요소도 있었죠. 그리고 그 요소들에 기반한 일 처리 방식은 그들을 일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기도, 때로는 조급함과 불안감 등의 자극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들과 함께하면서 발견한 몇 가지 요소들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조직문화를 구현하는 과정에 있는 담당자나 리더들이 참고할 만한 이야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일의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경험.. 2024. 1. 20.
직원들이 사랑하는 회사의 비결 (feat. 밀리의 서재) 2016년 설립해 국내 최대 규모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한 ‘밀리의 서재’. 현재는 전자책, 챗북, 오디오 드라마 등 약 12만 권의 북 콘텐츠를 보유한 회사가 됐죠. 이렇게 밀리를 성장시킨 데엔 밀리만의 특별한 조직 문화가 자리한다는데, 황인준 밀리의 서재 경영지원실 HR 매니저를 만나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1. 밀리답게’ 일한다 밀리는 구성원들에게 하나의 가치, ‘밀리다움’을 강조해 왔습니다. 밀리다움은 ▲합리적으로 ▲동료와 함께 ▲멋진 일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 회사 근간을 이루는 기본 틀이자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업무 방식입니다. 다시 말해 ‘고성과자들이 서로 협력하며, 스스로 밀리답게 일하는 것’이 밀리 조직 문화의 핵심인 셈이죠. 이를 위해 밀리는 신규 입사자들을 엄격히 선발합니다... 2023. 12. 24.
조직 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5가지 방법 (feat. 구성원과 리더의 중요성) 조직 문화는 바꾸기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문화가 사람들의 가치, 즉 무엇이 좋고 바람직하고 적절한지에 대한 사람들의 뿌리 깊게 박힌 신념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때 관계는 문제를 한층 더 복잡하게 만든다. 직원들이 자신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강화하는 타인들과 비공식적인 네트워크를 이루며 지내다 보면 새로운 태도 및 행동에 열린 마음을 갖게 되기보다는 기존 신념을 더 공고히 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조직의 리더들은 이런 비공식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의 변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확인, 극복하고 뜻밖의 조력자를 발견하게 될 수 있다. 비공식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 변화를 이끄는 5가지 방법을 알아냈다. 1. 하위문화 발굴하기 조직 문화는 조직 전체를 지배하는 신..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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