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형표1 홍형표, 한국, 고봉밥과 호박을 그리는 작가, 1960-현재 홍형표, 한국, 고봉밥과 호박을 그리는 작가, 1960-현재“쌀과 아름다움(美)을 합친 것이 풍요다. 풍요의 기반은 먹는 것, 그것이 바로 미(味)다. 그래서 타이틀이 ‘미(米) 생예찬’ 일 수도, ‘미(美) 생예찬’ 일 수도 있다. 우리 사회공동체는 한솥밥을 함께 먹는 것이다. 우리가 서로 함께할 때 비로소 아름다움으로 다시 돌아온다” 배고픈 시절 외가에 가서 먹은 고봉밥의 추억. 희망과 행복을 가득 채운 수북한 밥 한 그릇에 건강을 기원하고, 밥 한 그릇에 희망을 품던 대지의 어머니 같은 마음을 담아 고봉밥 시리즈가 탄생했다. 고봉밥 시리즈의 밥 알갱이는 법정 스님등의 말씀을 글자로 옮겼다. 밥이 하늘이다. 호박 시리즈에서 작가는 스스로를 호박에 은유적으로 대입한다. ‘인간의 관계성’이라는 제목의 연.. 2024. 5.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