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카 파브르(Malika Favre), 프랑스, 삽화가, 1982-현재
말리카 파브르(Malika Favre), 프랑스, 삽화가, 1982-현재프랑스 출신의 '말리카 파브르'는 단순한 일러스트에 기하학적 패턴을 결합시키는 그래픽 아티스트입니다. 선천적으로 심한 사시를 가지고 태어나 수술로 교정을 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게 사물을 봅니다. 3D로 볼 수 없고, 세상을 평평하게 보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녀는 빛과 그림자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색상에 무척 민감합니다. 그리고, 작품에서도 서로 대조적인 최소한 색깔만을 사용해서 작업을 하죠. 사람들은 그녀의 작품 스타일을 '팝아트와 옵아트(Optical Art : 시각적 환상을 이용한 작품)의 만남'이라고 부른답니다. 지금은 런던과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그녀는 유명 잡지의 표지, 축제 포스터, 광고..
2024. 12. 10.
안나 펄린(Anna Perlin), 영국, 화가, 1982-현재
안나 펄린(Anna Perlin), 영국, 화가, 1982-현재영국 옥스퍼드셔 시골에서 자란 "안나 펄린'은 대학에서 텍스타일 디자인을 공부했지만, 독학으로 회화를 공부하여, 개성적인 작품 스타일을 완성한 아티스트입니다. 계절마다 변해가는 자연의 색상을 오일 물감과 종이 콜라주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하죠. 계절마다 피고 지는 다채로운 색감의 꽃들과 숲, 정원 등이 그녀가 좋아하는 작품 소재입니다. 동네 시골길을 산책하다가 만나는 풍경과 꽃, 나뭇잎, 하늘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녀는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 조합을 찾아내고 있답니다. ..
2024. 10. 3.
에밀리아 지우바크(Emilia Dziubak), 폴란드, 삽화가, 1982-현재
에밀리아 지우바크(Emilia Dziubak), 폴란드, 삽화가, 1982-현재 폴란드의 포즈난에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에밀리아 지우바크'는, 어릴 적 광고회사에서 일했던 엄마를 도와 상점 간판 디자인을 시작한 게 미술가의 출발이었답니다. 젊은 화가답게 다양한 화풍의 작업을 선보입니다.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한 시리즈 작품들이 많은데, 독특한 이미지들이 인상적이네요. 몇몇 시리즈의 작은 사람은 숲 속에서 풀벌레나 개구리와 함께 동화처럼 살고 있죠. "숲 속에서의 1년" 등 지금까지 50권이 넘는 그림책을 그렸는데, 우리나라에도 여러 책들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About Her Emilia Dziubak is not only an author of children's books, but also an ..
2023.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