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카 파브르(Malika Favre), 프랑스, 삽화가, 1982-현재
말리카 파브르(Malika Favre), 프랑스, 삽화가, 1982-현재프랑스 출신의 '말리카 파브르'는 단순한 일러스트에 기하학적 패턴을 결합시키는 그래픽 아티스트입니다. 선천적으로 심한 사시를 가지고 태어나 수술로 교정을 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게 사물을 봅니다. 3D로 볼 수 없고, 세상을 평평하게 보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녀는 빛과 그림자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색상에 무척 민감합니다. 그리고, 작품에서도 서로 대조적인 최소한 색깔만을 사용해서 작업을 하죠. 사람들은 그녀의 작품 스타일을 '팝아트와 옵아트(Optical Art : 시각적 환상을 이용한 작품)의 만남'이라고 부른답니다. 지금은 런던과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그녀는 유명 잡지의 표지, 축제 포스터, 광고..
2024.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