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New Art Gallery

디에고 벨라스케스(Velazquez, Diego Rodriguez de Silva, 1599~1660), <시녀들>

by MINGFORMATION 2023. 9. 29.
728x90
반응형

디에고 벨라스케스(Velazquez&#44; Diego Rodriguez de Silva&#44; 1599~1660)&#44; &lt;시녀들&gt;
디에고 벨라스케스(Velazquez, Diego Rodriguez de Silva, 1599~1660), <시녀들>

 

디에고 벨라스케스(Velazquez, Diego Rodriguez de Silva, 1599~1660), <시녀들>

반응형

스페인의 5대 화가로 꼽히는 벨라스케스(Velazquez, Diego Rodriguez de Silva, 1599-1660)는 당시 ‘교양 있는 세비야 사람들의 아카데미’로 불리던 프란시스코 파체코의 아틀리에에서 정식 회화 공부를 했다. 그곳에서 시인과 학자, 예술가들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졌고, 이 모임은 벨라스케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시녀들>은 만년의 벨라스케스가 남긴 최고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다 빈치의 <모나리자>에 견줄 수 있을 만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림은 마르가리타 공주의 갑작스러운 방문을 캔버스에 옮긴 것으로, 장난꾸러기 공주를 따라 시녀와 시종, 어릿광대, 개 한 마리까지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 방에 모조리 따라 들어왔다. 왼쪽에 붓을 들고 있는 사람이 바로 벨라스케스인데 그는 펠리페 4세와 마리아 왕비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맨 뒤에 거울에 비친 두 사람은 국왕과 왕비다.

 

한 시녀는 무릎을 굽히고 왕과 왕비에게 사죄하고 있고, 또 한 시녀는 공주에게 초상화 작업을 방해하면 안 된다고 방에서 나갈 것을 간청하고 있다. 하지만 어린 공주는 시녀의 말을 들은 체도 않고 고집을 부리고 있다. 시녀들은 상황을 수습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지만 오른쪽에 있는 어릿광대와 개는 새로운 광경이 매우 마음에 든 듯 보인다. 한편 그 와중에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계속해서 그림 그리는 데만 열중하고 있는 벨라스케스의 모습이 퍽 인상적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 최후의 만찬

명성을 얻은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은 볼록렌즈에 비친 것처럼 확대되고 과장되어 대중에게 알려지게 마련이듯 다 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명성을 얻자 사람들

mkpark03.tistory.com

 

 

디에고 벨라스케스 (feat. 스페인 바로크의 거장)

벨라스케스의 초기 작품은 카라바조의 영향을 받은 명암법으로 경건한 종교적 주제를 그렸으나 민중의 빈곤한 일상생활에도 관심이 많았다. 인물의 성격을 잘 표현한 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초

mkpark03.tistory.com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 게르니카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는 1936~1937년 사이에 벌어졌던 스페인 내전 당시 인민전선을 지지했다. 이때 독재자 프랑코 총통은 나치의 폭격기를 동원해 바스크 지방의 소도시 게르니카를

mkpark03.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