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든 때와 살균 소독에 효과적인 락스 청소, 잘못된 청소법은 오히려 독이 된다.
1. 환풍기나 창문 개방은 필수
락스를 사용해서 청소한 날이면 두통, 눈과 코의 따가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락스에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화학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청소 시에는 반드시 환풍기 사용과 함께 창문을 개방해서 사용해야 한다. 청소 중 락스 성분이 분해되면서 유해 성분이 표면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유해 성분을 외부로 내보내기 위해서 환기와 개방은 필수적이다.
2.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말 것
화장실 청소를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요소는 세균 박멸과 곰팡이 제거일 것이다. 이에 락스 청소 내내 뜨거운 물을 사용해 세균 박멸 효과를 높이려는 시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락스를 청소할 때에는 반드시 뜨거운 물이 아닌 차가운 물을 사용해 청소해야 한다. 락스를 뜨거운 물과 함께 사용할 경우 락스 성분이 분해되면서 염소 가스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숨이 막히거나 어지러운 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반드시 긴 옷을 착용할 것
아무것도 모르고 락스를 처음 사용했을 때를 떠올려보자. 청소 후 옷에 튄 락스 자국으로 더 이상 입지 못하고 버려야 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락스의 강력한 세정 성분 탓이다. 락스는 옷감은 물론, 몸에 닿으면 피부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로 직결된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맨손과 맨발 청소는 철저히 금하고, 반드시 팔과 다리를 가리는 긴 옷을 입고 청소해야 한다. 이왕이면 버려도 상관없는 옷으로 말이다.
4. 고무장갑을 착용할 것
락스를 사용한 청소는 청소 솔에 락스를 묻혀 사용하는 것이 주된 방법으로, 락스가 손에 닿지 않는다고 생각해 맨손으로 청소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맨손으로 락스를 사용해 청소를 하고 난 뒤 주부 습진 및 손바닥 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락스를 맨손으로 사용할 경우 손의 피부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습진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락스 용액이 맨손에 닿지 않도록 고무장갑을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5. 물에 희석해서 사용할 것
락스 제품의 뒷부분에는 올바른 사용방법이 명시돼 있다. 간혹 이러한 락스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채 청소가 필요한 곳에 들이붓거나 뿌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락스는 반드시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는 제품 중 하나다. 찬물에 따라 1:100 정도 비율로 희석해서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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