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물건에 발이 달린 것도 아닌데. 대체 어디에 간 걸까?
1. 사용 빈도에 따른 배치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쉽게 꺼낼 수 있는 위치에 두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손이 닿는 선반이나 책상 위, 또는 서랍 앞쪽에 배치하면 좋다. 반면에 계절별로 사용하는 물건이나 특정 상황에만 필요한 물건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깊은 서랍이나 높은 선반에 둬도 불편하지 않다.
2. 카테고리별로 정리
옷장에는 옷, 세탁실에는 세탁물. 이론상으로는 참 쉽다. 주방에서도 그릇은 그릇끼리, 수저는 수저끼리 모아두면 찾을 때 빠르고 편리하다. 근데 카테고리가 애매한 것들이 문제다.
3. 투명 수납함 사용
투명한 수납함이나 케이스는 안에 든 물건이 바로 보여서 물건을 찾기 훨씬 수월하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작은 물건이나 소품들은 투명한 용기에 넣어두면 뚜껑을 열거나 꺼내지 않고도 한눈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4. 라벨 붙이기
서랍이나 상자에 라벨을 붙이면 물건을 찾을 때마다 열어보지 않아도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문구류, 화장품, 전자기기 등으로 라벨을 붙여두면 필요할 때 바로 찾을 수 있다. 또, 다른 사람이 물건을 찾을 때도 도움이 된다.
5. 항상 같은 위치에 두기
머리로는 늘 생각하는데 쉽지 않는 행동. 마치 연애와 같다. 물건의 자리를 정하고 사용 후 항상 제자리에 두는 습관을 들이면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정 물건이 항상 같은 위치에 있다면 무의식적으로 그곳을 열어보게 되면서 ‘여기에 있겠지’라는 예측이 가능해진다.
6. 색상으로 분류하기
색상을 기준으로 물건을 배치하면 시각적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어서 찾기 편리하다. 예를 들어, 옷이나 책, 파일을 색상별로 정렬해 두면 필요한 물건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색상별로 분류하면 감각적으로도 깔끔해 보인다.
7. 열린 공간에 자주 사용하는 물건 두기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선반이나 벽걸이 같은 열린 공간에 두면 한눈에 보이고 바로 꺼내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방에서 자주 쓰는 조미료나 양념통을 눈높이의 선반에 두는 식. 이렇게 배치하면 요리할 때마다 서랍을 열어 찾지 않고 바로 손에 닿는 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 번에 여러 재료를 사용할 때 특히 효율적이다.
8. 서랍 칸막이 활용
서랍 안에 칸막이나 정리함을 넣어 물건을 나눠 보관하면 더욱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책상 서랍에 필기구나 작은 소품들을 칸막이로 구분해 두면 꺼낼 때마다 정리된 느낌이 들고 필요한 걸 빠르게 찾을 수 있다.
9. 중복되는 물건을 점검하기
물건을 배치하기 전, 같은 물건이 또 있는지 한 번 점검하자. 펜이나 메모지, 칼, 가위는 집안 어딘가에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녀석들이다. 확인하지 않고 구매하면 같은 물건을 여러 개 구매하는 셈이다. 이런 중복 소비를 줄여야 수납공간도 절약할 수 있다.
10. 오래된 것부터 앞에 두기
실제로 편의점에서 많이 쓰는 방법. 자주 사용하는 물건 중에서도 오래된 것을 앞에 두자. 특히 식재료나 세면도구처럼 유통기한이 있는 물건은 오래된 것부터 잘 보이는 위치에 두면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냉장고에서도 오래된 재료를 앞에 두고, 새 재료는 뒤에 두는 ‘선입선출’ 방식으로 배치해 보자. 물건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양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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