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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2

제대로 직장 생활 하는 마인드 (feat. 단순 부품이 아닌 핵심 인재로) 우리는 모두 일을 싫어합니다. 어떻게든 조금 일하고 빨리 퇴근하려 합니다. 회사에서는 “부품이 뭐, 시키는 대로 하는 거지” 식의 자조적인 말만 나오기도 합니다. 퇴근 후의 삶을 그리는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하고요. 동시에 우리는 모두 무엇인가 되고자 합니다. ‘꿈’을 논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업을 얘기합니다. 직업이 발현되는 곳이 회사입니다. 회사에서 보통 하루의 3분의 1 이상은 보냅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부품’으로 일하며 퇴근 후를 꿈꾸는 것이 과연 제대로 사는 것일까요? 1. 현실판 ‘장그래’는 없다? 드라마 미생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사원이지만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그러다가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는다. 내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 많은 .. 2024. 5. 30.
한국 기업이 애자일을 도입하기 어려운 이유 (feat. 애자일 조직) 1. 애자일이 뭐길래?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이 늘어나면서 ‘조직도 변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게 된 개념이 애자일(Agile)입니다. ‘민첩한’이라는 단어의 뜻에서도 알 수 있듯, 애자일 조직의 핵심은 속도입니다. 부서 간 경계를 허물어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자율을 보장해 효율과 속도를 극대화합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민첩하게 대처하기 위한 조직 운영 방법론입니다. 2. 애자일 조직의 시초? 오늘날 애자일 조직의 대표적 사례로 구글을 들 수 있습니다. 구글은 필요에 따라 프로젝트 단위로 소규모 팀을 만들기도 하고 해체하기도 하면서 애자일의 끝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구조는 1958년에 설립된 Gore & Associates에서 그 원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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