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규정2 동기부여 레버를 당긴는 탁월한 리더 (feat. 리더십 비결) 축구, 그리고 글래디에이터. 2009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하루 앞둔 때의 일입니다. FC바르셀로나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팀의 수준은 바르셀로나가 살짝 우위라는 평가였지만, 공은 둥글죠. 경기장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상대는 백전노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입니다. 하필 준결승 첼시와의 경기도 깔끔하지가 않았습니다. 오심 논란 끝에, 정규시간을 넘겨서 터진 골로 간신히 결승에 올라왔습니다. 뭔가 조치가 필요한 상황. 펩의 선택은 '글래디에이터'였습니다. 그는 직접 준비한 영상을 선수들에게 보여줬습니다. 검투사 막시무스의 이야기를 다룬 '글래디에이터' 영화에 바르셀로나가 활약한 경기들을 편집한 영상이었죠. 선수들의 .. 2024. 10. 21. 법으로 본 회사생활 (feat. MZ들의 이어폰과 출근 시간) 온라인상에서 회사 생활과 관련한 이야기를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는 업무 시간 중 이어폰 착용이나 출근 시간 관련 이야기들도 포함되는데요. 이번에는 근무 시간에 에어팟을 끼고 일해도 될지, 출근 시간의 의미는 회사 도착 시각 인지 아니면 근무 시작 시각인지 법적인 측면에서 알아봤습니다. Q1. 에어팟 끼고 일해도 될까요?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컨셉으로 SNL에서 에어팟을 끼고 일해야 능률이 오른다는 장면을 인터넷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과연 에어팟을 끼고 일해도 될까요? 대부분 직장인은 이렇게까지 에어팟을 끼고 일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 문제가 없다면 에어팟을 끼고 일을 하는 것을 문제 삼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이로 인해 상사의 업무지시를 무시하거나 업무에 영.. 2024. 5.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