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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5

면접 시 아무리 떨려도 해선 안될 6가지 행동들 하지 말아야 할 행동만 제대로 숙지한다면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 1. 말끝 흐리지 않기면접에 앞서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갔다고 하더라도 원하는 질문만 나오지 않는 것이 면접이다. 이럴 땐 그 답이 정확하지 않더라도 말끝을 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순간적으로 긴장을 해서 말끝을 흐릴 수는 있지만, 이렇게 되면 면접관 눈에 준비성이 떨어져 보이게 된다. 문장은 되도록이면 짧고 간결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언급하는 게 좋다. 2. 면접관에게 역으로 당혹스러운 질문하지 않기면접관은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꼼꼼히 챙겨 본다. 때문에 지원자는 면접 자리에서 자신의 모습이나 인상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한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간혹 면접관에게 자신에 대한 인상이나 의견을 묻는 당혹스러운 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 2024. 10. 18.
면접에서 첫인상에 휘둘리면 안되는 이유 (feat. 첫인상의 오류) 2, 4, 6 뒤에는 어떤 숫자가 올까요? : 많은 분들께서 8이라고 답하실 겁니다. 짝수의 나열인 것처럼 보이니까요. 그러나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8일까요? 이렇게 재차 물으면 좀 더 다양한 답이 나옵니다. 앞의 두 숫자를 더한 10, 혹은 앞의 세 숫자 모두를 더한 12 등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다일까요? 1은 어떨까요? 2, 4, 6, 1, 3, 5와 같은 나열일 수도 있는 것이지요. 혹시 102는 어떨까요? 2, 4, 6, 102, 104, 106의 나열로 볼 수도 있지요. 사실 어떤 숫자가 오더라도 이상한 조합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첫 답변에서 큰 의심 없이 8이라는 숫자를 생각했을까요? 인간의 판단과 의사결정 과정에는 재확인 선호편향(Confirmatio.. 2024. 4. 26.
기업이 찾은 실효성 있는 장애인 채용 (feat. 차별없는 사회) 지난 1991년, 장애인 의무 고용제가 도입됐습니다. 50인 이상 기업은 3.1%, 공공기관은 3.4%의 인력을 장애인 근로자로 채워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미달 시 부담금을 내야 하는데, 여전히 장애인을 적극 고용하려는 노력보다는 벌금 납부를 택하는 기업이 부지기수입니다. 이는 지난 30년간 우리나라가 이룩한 수많은 비약적 발전들에 견주어 볼 때 더욱 초라한 지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장애인 고용은 채용 자체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장애인을 고용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는 적합 직무가 필요하고, 채용 후에도 적응을 돕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야 합니다. 장애인 맞춤 직무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스타벅스, 오픈핸즈, 한국수자원공사의 사례를 통해 바람직한 장애.. 2024. 3. 21.
일잘러 뽑는 서류전형의 구조화 101 가이드 (feat. 직무능력의 검증) 공무원 임용 지원자들에게는 입사지원서 접수만 마치면 곧바로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인데요. 비슷한 이유로 비교적 예산이 충분한 일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도 자기소개서 불성실 작성자 같은 부적합 지원자만 제하고 거의 모든 지원자에게 필기전형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제한된 예산 안에서 채용을 완수해야 하는 대부분의 조직은 다음 전형 대상자를 선발하는 서류전형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이때 입사지원서는 지원자의 ‘직무능력’과 관련된 ‘타당한’ 정보를 ‘적절한’ 방법으로 수집하기 위한 기준이 됩니다. 1. 스펙 중심에서 직무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부터 ‘스펙 중심 채용’이 이뤄졌는데요. 이로 인한 여러 .. 2024. 3. 2.
인재전쟁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 (feat. 면접 변화) 바야흐로 인재전쟁 시대입니다. 성장의 시대에는 대기업 중심의 대규모 공채로 사람을 뽑아 기업 내부에서 육성하는 방식으로 채용이 진행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얼마나 빨리 배우고 잘 적응해서 성과를 낼 것인지가 중요했죠.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기업은 생존을 위해 채용의 형태를 바꾸고 있습니다. 뽑아서 육성하던 인적자원 전략 대신 입사 후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요. 물론 직무마다 예외는 있습니다. IT 개발자나 엔지니어, 반도체 등 시장의 수요를 공급이 따라오지 못하는 일부 직무에서는 비전공자라도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코딩만 할 수 있다면 기업 현장에 투입해 배우면서 일하게끔 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현실적인 대안일 뿐입니다. 기업은 우수한..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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