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방해2

조직을 망치는 미꾸라지 한마리를 대처하는 방법 (feat. 회사의 분위기) 우리말 속담으로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는 말이 있죠. 지난주 이 ‘미꾸라지’로 인해 고민이신 한 법인 대표님의 글이 올라와 커뮤니티 내 화제였습니다. 얼마 전 뽑은 직원 한 명이 그간 다져놓은 회사 분위기를 송두리째 망쳐놓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여타 경영자분들도 비슷한 고민을 겪으셨을 때 ‘내가 채용에 좀 더 공을 들였더라면…’ 하고 자책하셨던 경험들이 더러 있으실 거예요. 그러나 사람은 이미 뽑혔고,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도 없죠. 해고는 결코 쉬운 선택지가 아닙니다. 또 속절없이 무너진 기존 조직 분위기에도 한숨이 나실 겁니다. ‘사내 기강이 해이해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이 고민 상황에서 경영자로서 해나갈 수 있는 건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회원님들이 대.. 2024. 6. 16.
혁신의 적, 알고보니 인간의 편향성 때문 (feat. 조직의 변화를 막는 방해물) 조직이 진정한 변화를 하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행동경제학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편향성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간 개개인이 가진 편향성이 조직의 변화를 막는 방해물이 될 수 있다는 뜻인데요. 이를 극복하고 변화에 탄력적인 조직으로 바꾸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소개합니다. 1. 혁신의 적은 개인의 손실회피성 개인과 조직 혁신의 가장 무서운 적은 ‘손실회피성’과 그 자손인 ‘현상 유지 편향’이라는 인간의 심리적 편향입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회사 경영진은 변화에 소극적으로 적응하려는 직원들을 능력 부재나 현실 안주주의자 등으로 탓하는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10만 원을 잃고 뒷면이 나오면 ( ) 원을 따는 도박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 ) 안에.. 2024. 1.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