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모로코(Alberto Morrocco), 스코틀랜드, 예술가, 1917-1998
알베르토 모로코(Alberto Morrocco), 스코틀랜드, 예술가, 1917-199820세기 초 이탈리아에서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스코틀랜드로 이민 왔던 화가의 아버지는 Marrrocco였지만, 출생신고 때 직원의 실수로, 화가의 이름은 Morrocco가 되어버렸습니다. 여하튼 '알베르토 모로코'는 14살 때 미술학교에 조기입학한 이후, 스코틀랜드의 예술 발전에 교육자로서 평생 공헌했습니다. 2차 대전 중에는 이탈리아 이민자라고 감옥에도 갔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 처음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지중해의 빛과 색상에 반해버렸죠. 1920~30년대 아방가르드의 영향을 많이 받기는 했으나, '알베르토'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밝은 색상의 정물화와 바다풍경, 삐에로 등을 그렸습니다. 그의 세자녀 모두 아버지를 따라..
2024. 12. 10.
앵거스 윌슨(Angus Wilson), 스코틀랜드, 화가, 1970-현재
앵거스 윌슨(Angus Wilson), 스코틀랜드, 화가, 1970-현재스코틀랜드 화가 '앵거스 윌슨'의 작품은 굵고 대담한 윤곽선과 강렬한 색상이 특징입니다. 대학에서 영상을 전공했던 그는 TV와 컴퓨터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그래픽 분야에서 일을 하다가, 회화 작품이 점점 인정을 받게 되자 전업작가가 되기로 결정했답니다. '내용보다는 가능한 가장 강한 색상 효과를 추구하라'는 마티스의 말에 공감하여, 현대적이고 드라마틱한 색상의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가 그린 정물화와 풍경화는 마티스도, 세잔도, 고갱도 연상되는 작품들입니다. ..
2024. 6. 29.
뮤리엘 바클레이(Muriel Barclay), 스코틀랜드, 화가, 1961-현재
뮤리엘 바클레이(Muriel Barclay), 스코틀랜드, 화가, 1961-현재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고 글래스고에서 살고있는 '뮤리엘 바클레이'는,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을 공부 한 후 갤러리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술창작에 매력을 느껴 교사생활을 하면서 다시 그림을 공부하고, 결국엔 전업화가가 되었죠. 현대적인 스타일로 그림을 그리는 그녀의 작품 주제는 주로 춤을 추거나 음악을 연주하는 소녀들입니다. 밝은 색상과 함께 역동성과 신체의 에너지를 강조하여 리듬감이 느껴지는 작품들입니다. About Her Earlier this year David Howat, who writes about the vagaries of house sales in the West End for the website, inv..
2024. 1. 5.
조셉 파쿠하슨(Joseph Farquharson), 스코틀랜드, 화가, 1846-1935
조셉 파쿠하슨(Joseph Farquharson), 스코틀랜드, 화가, 1846-1935 스코틀랜드 넓은 땅을 가진 지주의 아들, '조셉 파쿠하슨'은 눈 덮인 겨울을 그리는 풍경화가입니다. "눈보라 속의 양 떼"가 단골 소재라서, 그에게는 '꽁꽁 얼어붙은 양 (Frozen Mutton)'이라는 별명이 붙었죠. 해질 무렵과 새벽 풍경, 그리고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풍경을 즐겨 그렸습니다. 이런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는 바퀴와 유리창이 달린 오두막을 짓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스코틀랜드의 혹독한 날씨와 빛, 대기, 동물 등을 드라마틱하게 캔버스에 담았답니다. 물감을 풍부하게 사용해서 특유의 느낌을 자아내는 묘사가 인상적입니다. About Him Joseph Farquharson DL RA (4 May 184..
2023. 12. 25.
론 로슨(Ron Lawson), 스코틀랜드, 화가, 현대 풍경화, 1960-현재
론 로슨(Ron Lawson), 스코틀랜드, 화가, 현대 풍경화, 1960-현재 스코틀랜드의 시골 농장에서 자란 '론 로슨'은, 매우 독창적이고 독특한 현대 풍경화를 그리는 화가입니다. 16살 때부터 출판사의 미술파트에서 일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자신의 작품 스타일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시간 날 때마다 스코틀랜드의 고원지대와 오지를 탐험하며 관찰했죠. 나이 오십이 되던 해, 그는 출판사를 그만두고, 프로 아티스트가 되려고 마음먹었답니다. 모노크롬 스타일로 몇 가지의 소재에만 집중하는 그의 현대적 풍경화는, 스코틀랜드의 장엄함과 경이로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회색빛 하늘의 작품에서, 지구 북쪽 어느 마을의 평온함과 고요함이 느껴지네요. About Him Based in Perth..
2023.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