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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2

새해 모임을 위한 5가지 최신 건배사 (feat. 제가요? 건배사를요?) “제가요? 건배사를요?” 1. 너나 잘해패션처럼 건배사 트렌드도 돌고 돈다. 2010년 경 유행했던 이 멘트가 올해 다시 언급되는 중이다.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청바지)’ ‘단순 무식하게 지금을 즐기자(단무지)’처럼 현재의 즐거움을 쫓던 몇 년 전과는 달라진 양상이다. 짧고 명료해서 더 좋다. 모임 참석자들에게 선창이 끝나면 ‘너나 잘해’를 외쳐줄 것을 부탁한 후, 큰 소리로 “너와 나의 잘 나가는 미래를 위해!”를 외치자. 2. 99881234소규모 모임에 어울리는 건배사다. EBS 에서 섬마을의 할머니들이 일을 마치고 막걸리잔을 기울이며 외친 말이 유래다. ’99세까지 팔팔(88)하게 1·2·3일만 아프다 가자(4·死)’는 의미. 삶의 모든 번뇌를 초월한 듯한 이 건배사는 커뮤니티 사이 유명세를 탔.. 2025. 1. 28.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나라별 전통 (feat. 일본은 음식, 미국은 키스) 긴 시간을 걸쳐 계속되는 이유는 진짜 소망이 이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 1. 스페인: 포도 12알 먹기스페인에서는 새해 자정 종이 울릴 때마다 포도 한 알씩, 총 12알을 먹는다. 12알은 12개월을 의미하며, 각각의 포도는 한 달간의 행운을 상징한다. 포도를 먹는 동안 소원을 빌면 그 해에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달콤한 포도는 좋은 일, 신 포도는 나쁜 일을 상징한다고도 한다. 포도를 다 먹는 동안 말을 하지 않아야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미신이 있다. 이 전통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도 널리 퍼져 있다. 설에 맞춰 당도 높은 샤인머스켓을 사둬야겠다. 2. 일본: 오세치 요리 먹기한국에 떡국이 있다면 일본에는 새해 첫날 오세치(おせち)라는 전통 음식이 있다. 오세치는 연근, 밤, 새우, 콩..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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