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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4

SNS에 쓴 사소한 한마디가 친구를 멀어지게 할 때 6가지 대처 방법 “SNS는 인생의 낭비다” 퍼거슨 감독이 실제로 이 말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SNS가 해로운 건 맞는 말이니까. 가끔은 의도치 않게 쓴 한마디로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 자신이 쓴 글 때문에 친구가 멀어지기 시작했다면 이 글을 정독해 보자. 1. 인정하기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100번 설명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당사자가 그렇다면 그런 거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게 빠르다. 친구에게 “내가 SNS에 쓴 글로 상처를 받았다면 정말 미안해. 어떤 점이 불편했는지 듣고 싶어”라고 솔직히 물어보자. 진정성 있는 대화가 오해를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사과하기상처받은 친구에게는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하다. 상황을 잘못 판단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글을 .. 2024. 11. 12.
‘사람 안 바뀐다’는 말은 오해다 (feat. 행동의 이유는 성격) 1. 행동의 이유는 성격이다?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행동을 이해할 때 ‘성격’을 이유로 듭니다. 30분 늦게 출근한 옆자리 동료를 보고 “게으르긴…”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동료의 행동을 성격의 영향으로 판단한 겁니다. 미국에서 한 병원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약 350여 명의 직원들과 1대 1 인터뷰를 진행하며 “가끔 업무상 꼭 해야 하는 일이 아닌데도 자발적으로 조직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하는 동료들을 볼 수 있는데, 그들은 어떤 이유로 솔선수범 하는 것일까요?”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응답자 중 87%는 그 이유로 ‘성격’ 혹은 그 유사한 의미의 답변을 했습니다. 만약 성격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면, 우리는 부하직원이나 상사, 동료, 혹은 가족의 행동이 변화하기를 기대할 .. 2024. 4. 24.
MZ 세대와의 소통 (feat. 서로 다른 관점에서 발생하는 오해) 최근 대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했습니다. 리더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어려움은 한 가지로 요약되었습니다. ‘MZ 세대와의 소통’이었죠. MZ 세대. 밀레니얼의 M과 Z세대의 Z가 합쳐진 용어입니다. 8~90년대생을 말하죠. 이들이 수년 전부터 회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직장 내 세대 간 차이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회사원이라면 장기근속과 승진을 목표로 하고 윗선의 지시에는 군말 없이 따르고 미래를 위해 아끼며 사는 게 당연하다고 여겨졌는데, 그렇지 않은 세대가 들어온 겁니다. 1. MZ 세대는 어떤 사람들이길래? 조금만 찾아봐도 MZ 세대의 특성을 정리한 콘텐츠가 많습니다. MZ 세대는 직장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개인이.. 2024. 4. 14.
직장 내 세대갈등을 키우는 4가지 오해와 상호 존중 (feat. 뉴노멀 조직) 1. 직장 내 세대갈등을 키우는 4가지 오해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에게 ‘존중’은 중요한 가치다.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는 일할 마음도 생기지 않고 조직에 융화하거나 성과에 기여하기 어렵다. 이런 현상은 경기가 바닥을 치고 기업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처할수록 심해진다. 반대로 존중받는다고 느끼는 구성원은 상사와 동료를 신뢰할 가능성도 높고 일에 재미를 붙이게 되며 협업을 하는 데도 수월하다. 전반적으로 존중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조직은 건강하고 생산성이 높으며 외부 충격에도 잘 견딘다. 직장 내 세대 갈등을 줄이기 위해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한 이유다. 실제 세대 갈등 이슈를 깊숙이 들어가면 ‘존중’의 문제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많은 리더에게는 잘 와닿지 않는다. 그것이 ‘나’의 문제일 것이라고는 생..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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