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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4

마시멜로 실험의 결과에 숨겨져 있던 비밀 (feat. 참가자 총 653명) ‘마시멜로 실험’을 아시나요? 1960년대 초반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 월터 미셸(Walter Mischel)이 고안한 실험입니다. 실험자는 3~5세의 아이들 앞에 마시멜로 한 접시를 놓고 말합니다. “마시멜로를 먹고 싶으면 지금 먹어도 괜찮아. 하지만 15분 동안 먹지 않고 기다리면 마시멜로를 더 줄게.” 실험자는 이 말을 남기고 자리를 비웁니다.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15분 동안 끝까지 기다린 아이도 있었고, 반대로 기다리지 못하고 결국 마시멜로를 먹어버린 아이도 있었습니다. 실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기다린 아이들과 먹은 아이들이 각각 어떻게 성장했는지 궁금했던 미셸은 십수 년 후, 이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진행합니다. 그 결과 마시멜로를 ‘참은 아이’는 ‘먹은.. 2024. 12. 4.
혹시 나? 대화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사람의 5가지 말투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 묘하게 찝찝한 사람이 있다. 별 얘기도 아닌데 꼭 대화를 통해 기분을 상하게 만들고 마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의 말투에는 이런 공통점이 있다. 1. 부정적인 주제를 늘어놓는다입만 열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세상 모든 일이 부조리하며 그들은 언제나 피해자다. 그리고 보통 부조리함에 맞설 용기와 의지도 없이 말만 하는 사람이다. 그들이 당신에게 동의를 구하는가? 그런 그들이 당신에게 누군가의 험담을 하는가? 절대로 동의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어디선가 당신의 험담을 할 것이며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당신은 가해자로 변해있을 것이다. 2. 남 탓을 한다그들은 언제나 남 탓을 한다. 상대방을 비난하는 심리의 기저에는 자신이 남들보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 2024. 11. 1.
스토리는 우리를 잇는 실 (feat. 121번째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 121번째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님이 선정되면서, 온 나라가 환호한 지난 주였습니다. 당초 올해 노벨 문학상은 중국 아방가르드 문학을 대표하는 찬쉐나 일본의 카프카로 불리는 다와다 요코가 유력했는데요. 심사위원들이 한강님의 손을 들어주면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노벨문학상으로는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 여성으로 최초, 21세기 최연소라는 타이틀인데요. 이에 수많은 기자들이 한강 님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또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이 치열해서 날마다 주검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겠느냐”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오늘은 한강님의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글이 생각을 전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까지 바꾸는 도구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더 나아가 일상과 기업에서 메시지를 어떻게.. 2024. 10. 20.
친구가 입이 가벼운지, 무거운지 파악하는 10가지 방법 1. 비밀스러운 이야기 후 반응 보기가장 쉬운 방법은 작은 비밀을 이야기하고, 그 비밀이 외부에 퍼지는지 보는 거다. 너무 중요한 비밀은 피하고, 비교적 가벼운 개인적 이야기를 살짝 흘리자. 이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퍼진다면 그 친구가 입이 가벼울 가능성이 높다. 2.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는가친구가 다른 사람들의 비밀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자주 떠드는지 보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쉽게 하는 친구라면, 당신의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퍼질 수 있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의 비밀에 대해 함구하고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면, 신뢰할 만한 사람이다. 3. 민감한 정보에 대한 반응민감한 주제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때 그 친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중요하다. 연예인 가십 등에 관심이 많은 친구도 살짝 위험하다...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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