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정신13 불안할때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SNS (feat. 디지털 미니멀리즘) 스크린과 소셜 미디어의 파도 속에서 자신을 지키고 삶을 버텨내는 방법을 칼 뉴포트와의 대화 속에서 찾았다. 기술은 외부 세계와 연결되는 주요 수단이 되고 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친구, 가족, 동료들과 중요한 연락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보뿐 아니라 즐거움, 오락, 창의성의 통로를 제공받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기술은 깊은 불안과 산만함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려다 무심코 인터넷 구멍에 빠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진 것이다. 사실 이것은 네트워크화된 세계의 본질적인 이중성이다. 무한한 정보와 연결성의 가능성은 불안 관련 장애 증가와 집중력 결핍이라는 부작용을 동반해 왔다. 최근 몇 년간 뉴포트는 디지털 세계에 대한 주요한 참조점이 되었다. 조지타운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을 가르치는.. 2025. 4. 30. 한 달 동안 매일 밤 10시에 잠들면 일어나는 6가지 변화 먼저 자정이 되기 전에 잠드는 습관이 생긴다. 그리고 몸과 마음에 이런 변화가 생긴다. 1. 수면의 질 상승밤 10시부터 새벽 2시는 델타 수면이라 불리는 깊은 수면이 가장 잘 일어나는 시간대다. 이때 자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진다. 성장할 시기는 지났다고? 모르는 소리. 성장호르몬은 우리 몸의 회복과 근육의 성장을 돕는다. 자고 일어나면 피로가 개운하게 가실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 2. 상쾌한 아침약 7시간을 잔다고 치면, 아침 5~6시 사이에 눈을 뜨게 된다. 아침 햇빛을 받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일찍 잔 사람이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3. 면역력 향상일찍 잠드는 일이 면역력에도 도움을 준다. 이른 시간 잠자리에 들면 그만큼 일찍 일어나게.. 2025. 4. 17. 갈수록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사는 이유 (feat. 기대수명 격차) 남자와 여자의 기대수명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남자는 왜 갈수록 빨리 죽는 것일까? 은퇴한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여유롭게 둘러보다 보면, 남녀 비율이 심각하게 불균형한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현상은 당분간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아니 오히려 갈수록 심해진다.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과 UC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의 기대수명 차이는 지난 10년 이상 꾸준히 벌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의 통계인 2021년 자료에 따르면, 여성이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5.8년 더 오래 산다. 이는 2010년보다 1년 더 증가한 것으로, 남녀 간 기대수명 차이가 1996년 이후 가장 커진 수치다. 연구진은 그 이유를 명확히 밝혀냈다. 주요 원인은 심혈관 질환, 암, 오피오.. 2025. 4. 3. 모든 게 괜찮아 보이는데 우울하다면? 고기능 우울증 극복법 겉으론 아무 문제없어 보이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이유 모를 슬픔과 무기력감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감정은 단순히 기분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1. 고기능 우울증전문가들은 이런 상태를 고기능 우울증(High-Functioning Depression)이라고 부른다. 겉으론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우울증의 증상에 시달리는 상태를 뜻한다. 고기능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자신이 우울하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따라서 당연히 주변 사람들도 알아채기 어렵다. 2. 고기능 우울증의 증상고기능 우울증의 주요 증상은 만성적인 슬픔, 에너지 저하, 즐거움 상실, 자기 비난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우울감을 느끼거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게 지치고, 좋아했던.. 2024. 12. 11. 너무 추워 뛸 수 없다면 수영을 하자, 겨울철 수영이 좋은 6가지 이유 자전거를 피할 필요도 없고, 땀에 옷이 젖지도 않는다. 1. 전신운동 효과수영은 상체, 하체, 코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근력과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강화한다. 또한, 물의 저항 때문에 척추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근육을 키울 수 있다. 2. 체온 조절 능력 향상추위를 많이 타거나,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수영이 좋을 수 있다. 수영은 물속에서의 열 전도성을 올리고 활발한 신체 대사를 통해 적정 체온을 유지하게 해 준다. 특히, 활동적으로 수영할 경우 체내 열 생성량이 증가해 체온 조절 능력이 향상한다. 3. 면역력 강화체온보다 낮은 물에 들어가면 면역 세포인 백혈구의 활동을 촉진해 면역력이 강화된다. 체코 국립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찬물 수영은 신체의 방어 기능을 높여.. 2024. 12. 3. 가을 계절성 우울증 해소를 위한 5가지 추천 영양제 최근 들어 우울하거나 무기력한 날들이 많아졌다면? 그냥 ‘가을 탄다’고 넘길 문제가 아니다. 일조량 감소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가져온 ‘가을 계절성 우울증’이 기승부리는 중일 수 있으니. 계절성 우울증을 털고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기 위한 셀프케어가 필요한 시점이다. 1. 비타민D우울한 기분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D. 햇빛을 받으면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이 성분이라, 일조량이 적은 가을과 겨울에 부족해진다. ‘행복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울감과 피로감이 따를 수밖에 없다. 계절성 우울증과 작별하고 싶다면, 비타민 D 영양제를 반드시 복용할 것. 2. 오메가-3오메가-3 지방산에는 EPA와 DHA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두 성분 모두 뇌가 우울하지 않도록 응.. 2024. 11. 16. 뇌과학자가 설명하는 당신이 지금, 가을에 우울한 이유 가을과 겨울이 아늑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일조량이 적어지며 날이 추워지면 계절성 우울증(SAD)이 찾아오기도 한다. 1. 우울감 증가일조량이 적어지며 생체리듬이 깨지고 우울한 기분이 들 수 있다. 햇빛을 덜 받으면 체내에 비타민D가 줄어드는데, 비타민D는 기분에 중요한 작용하는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계절성 우울증의 특징은 무기력함, 늘어지는 느낌과 함께 당분과 탄수화물의 섭취가 느는 것이다. 따라서 기온이 오르는 낮에 잠깐씩이라도 산책하며 볕을 쬐는 것을 추천한다. 2. 집중력 저하겨울은 감각을 둔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집중력이 낮아지는 현상을 일으킨다. 실제로 가을보다 여름에 뇌의 주의집중 지속시간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단순히 낮의 길이, 즉 일조량 때문만이 아니라 생체.. 2024. 11. 15. 가을 감성을 머금은 5가지 인센스 및 캔들 추천 찰나의 가을을 따스한 향기로 채울 시간. 1. 논픽션 롱 어텀 센티드 캔들고요한 사색을 즐기기 좋은 가을. 프리츠 한센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캔들은 짙은 오크와 메이플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 패출리와 스모키 한 베티버가 어우러진 레더의 노트가 짧은 가을의 여운을 남긴다. 도자기 명장의 섬세한 손길로 완성된 백자 컨테이너와 오크 나무 소재의 캔들 리드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화이트와 우드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덕분에, 집들이 선물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한 선택이다. 200g / 8만 3천 원 2. 구딸 부아 서더 캔들구딸이 새로운 계절을 맞아 선보인 ‘레 조르 구딸’ 컬렉션. 자연의 순간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한 컬렉션으로, 구딸 하우스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 2024. 10. 17. 죽음 직전을 경험한 후 일어나는 6가지 변화 잠시 죽음을 맞을 뻔했던 이들은 이후에 삶에서 중요한 변화를 보인다고. 1. 무섭도록 현재에 집중한다많은 이들은 현재보다 과거 또는 미래에 연연하며 살아간다. 이미 일어났거나, 일어나지 않은 것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시간은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다. 죽음의 문턱까지 갈 뻔했던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무척 깊게 체득하고, 현재에만 집중하며 살아간다. 결국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현재이니까. 2. 공감 능력이 향상된다본인이 놀라운 경험을 해봐서일까? 힘든 일, 어려운 일은 남에게만 일어나는 게 아니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타인이 겪은 끔찍하거나 무서운 일이 자신에게 일어날 수도 있었던 일이었음을 몸으로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상황에 더 공감을 잘하게 된다.. 2024. 10. 9.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