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최후의 만찬2

이탈리아 르네상스 (feat. 레오나르도 다 빈치) 1. 이탈리아 르네상스 330년,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콘스탄티노플을 로마제국의 수도로 정했다. 그러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죽은 후 로마는 동로마와 서로마로 양분되었고, 그 후 476년 서로마제국이 야만스러운 게르만족의 손에 멸망당함으로써 유럽에는 암흑기라 불리는 중세시대가 도래한다. 장장 천 년에 달하는 중세에는 문화와 예술이 크게 퇴보했다. 이에 비해 강력한 왕권으로 제국의 통일을 유지하고 있던 동부의 비잔틴제국(동로마제국)은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후에도 이민족의 침입을 막아내며 천여 년 가까이 제국을 유지해 냈다. 그들은 서유럽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켜 나갔다. 그러나 1453년, 오스만제국의 군주인 모하메드 2세가 콘스탄티노플을 침략함에 따라 비잔틴제국의 영화도 막을 내렸다. 비잔틴제국의 몰.. 2024. 2. 8.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 최후의 만찬 명성을 얻은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은 볼록렌즈에 비친 것처럼 확대되고 과장되어 대중에게 알려지게 마련이듯 다 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명성을 얻자 사람들은 그를 전지전능한 신이라고까지 일컬었다. 어떤 사람들은 자전거, 비행기, 낙하산 심지어 탱크까지 그가 만든 발명품이라고 주장했지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후세에 남긴 것은 뒤죽박죽인 친필 원고뿐이다. 다 빈치는 독창적인 사람이었지만 그림을 완성하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어떤 때는 한 달이 넘도록 선 하나도 긋지 못할 때도 있었다. 그래서 다 빈치의 작품 중 완성된 작품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은 밀라노의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 성당 식당에 그려진 벽화 작품으로, 최고의 종교화로 평가받.. 2023. 9.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