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프 코테(Josef Kote), 알바니아, 화가, 1964-현재
조세프 코테(Josef Kote), 알바니아, 화가, 1964-현재빠르고 대담한 붓질로 질감을 표현하는 화가, '요제프 코테'는, 알바니아 최고의 대학에서 그림공부를 하면서도 늘 우물 안 개구리 같은 한계를 느끼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26세 때 좀 더 넓은 세상인, 바로 옆나라 그리스로 이주했습니다. 이때부터 그의 삶은 유목민적 패턴이 시작되었죠. 그리스로 옮겨가서 1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또 10년, 지금은 뉴욕에서 15년째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 곳곳을 옮겨 다닐 때마다 그의 그림도 지역의 환경에 따라 진화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역사적인 사실주의 작품과 함께 지중해의 맑은 햇빛과 파란 바다가 화면 가득했었는데, 캐나다에서는 하얀 눈과 가을 단풍이 단골 소재였답니다. 그리고..
2024. 9. 18.
토르스텐 울버(Torsten Wolber), 독일, 화가, 1964-현재
토르스텐 울버(Torsten Wolber), 독일, 화가, 1964-현재독일 쾰른에 살고 있는 화가 '토르스텐 울버'는 디자인과 일러스트에만 전념하다가, 최근에는 유화 물감을 가지고 매우 자신감 있고 자유스러운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로 초상화 등 인물을 많이 그리는데, 넷플릭스로 본 영화 속 인물을 그리기도 했죠. 대표적인 작품 속 인물은 '배두나'와 '요다'. 그는 빠르고 거친 붓터치로 동적인 움직임도 실감 나게 잘 표현했습니다. About Him Torsten Wolber, born in 1964, has b..
2024. 9. 9.
조세프 코테(Josef Kote), 알바니아, 화가, 1964-현재
조세프 코테(Josef Kote), 알바니아, 화가, 1964-현재빠르고 대담한 붓질로 질감을 표현하는 화가, '요제프 코테'는, 알바니아 최고의 대학에서 그림공부를 하면서도 늘 우물 안 개구리 같은 한계를 느끼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26세 때 좀 더 넓은 세상인, 바로 옆나라 그리스로 이주했습니다. 이때부터 그의 삶은 유목민적 패턴이 시작되었죠. 그리스로 옮겨가서 1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또 10년, 지금은 뉴욕에서 15년째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 곳곳을 옮겨 다닐 때마다 그의 그림도 지역의 환경에 따라 진화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역사적인 사실주의 작품과 함께 지중해의 맑은 햇빛과 파란 바다가 화면 가득했었는데, 캐나다에서는 하얀 눈과 가을 단풍이 단골 소재였답니다. 그리고..
2024. 7. 21.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 스위스, 예술가, 1964-현재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 스위스, 예술가, 1964-현재 조각을 포함하여 다양한 미디어(드로잉, 회화뿐만 아니라 사진, 건축, 비디오 및 사운드 설치)에 능숙하다. 전 세계 갤러리, 박물관 및 야외 공공장소에서 전시하는데 주로 비유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한 가지 장르에만 국한하지 않았고 특정 자료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납, 나무, 왁스, 청동, 스테인드 글라스, 잉크, 페인트, 흙, 돌등 모든 예술가들이 사용하던 것을 망라했다. 그의 그림은 밝은 색상의 과녁 모양의 동심원 고리로 유명하다. 1997년부터 팝송과 일상적인 감탄사에서 문구를 가져와 이를 무지개 빛깔의 네온 조명 조각품으로 만들었다. 론디노네의 토템 같은 형상은 파리의 튀일리 정원 (2009)부터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201..
2024. 4. 8.
샘 토프트(Sam Toft),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1964-현재
샘 토프트(Sam Toft),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1964-현재 영국의 '샘 토프트'는 애완동물들과 미스터 머스터드라고 이름 붙여진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여 재미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개 두 마리와 함께 살던 어린 시절엔 체조선수도 되고 싶었고, 서커스단의 곡예사도 되고 싶었답니다. 그리고 대학 졸업 후엔 공무원 생활도 했지만 적응을 못했습니다. 이런저런 많은 분야에 도전을 했지만 수없이 넘어지고, 또 일어나면서 드디어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가장 하고 싶었던 건 그림 그리는 일이었죠. 그녀에게 꿈을 꾸게 하고, 자신감을 심어준 선생님 덕분에 천직을 찾았답니다. 그녀는 오일 파스텔과 크레파스를 사용해서 매일매일 스케치를 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유쾌한 분위기의 아트 포스터, 카드 ..
2024. 3. 25.
최숙희,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1964-현재
최숙희,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1964-현재 일러스트레이터이며 그림책 작가인 '최숙희'는, 부산대 통계학과로 진학했으나 그림에 대한 열망으로 한 학기만에 그만두고, 서울대에서 시각디자인을 다시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백화점 디스플레이 업무와 신문사에서 편집 디자이너로 일을 하다가, 지금은 프리랜서로 어린이 그림책을 그리고 있답니다. 국내외에서 많은 상을 받으며, 그림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죠. 그녀가 펴낸 "열두 달 나무 아이" 작품은, 사시사철 달마다 가장 아름다운 나무를 골라 아이들에게 '탄생나무'를 선물한 그림들입니다. 1월엔 동백나무, 2월엔 매화나무,..... 그리고 그 곁엔 나무 요정 같은 아이들이 있답니다. 나무의 아름다운 자태와 품성을 본받아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
2024. 1. 18.
프레드 잉그램스(Fred Ingrams), 영국, 순수예술가, 1964-현재
프레드 잉그램스(Fred Ingrams), 영국, 순수예술가, 1964-현재 영국의 동쪽 바닷가 마을, 노퍽 Norfolk에 살고 있는 '프레드 잉그램스'가 그리는 중요한 풍경은, "습지(Fens)"입니다. 한때는 농장의 노동자들이 북적거렸던 곳이지만 농업이 기계화되면서 이제는 모두가 떠나고, 버려진 곳이 되었죠. 하지만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과 기나긴 수로와 제방, 갈대와 창고 그리고 하늘의 먹구름은 화가에게 훌륭한 영감을 주고 있답니다. 강렬한 색상의 물감과 두터운 붓을 사용해서 묘사하는 습지 풍경은 '프레드 잉그램스'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미술학교를 다닐 때, 유화를 거부하고 아크릴 물감만을 고집하는 바람에 퇴학당하기까지 했는데, 그는 지금도 색상이 강렬하면서 선명하고 빨리 마르는 아크릴 ..
2023.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