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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현재2

이민수(Lessi), 한국, 조각가, 1990-현재 이민수(Lessi), 한국, 조각가, 1990-현재이민수 작가의 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 기획한 전시의 프롤로그 역할을 맡고 있는 작품이다. 그의 인체 조각은 사물이나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존엄성이 무엇인지 관객들에게 묻는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은 원초적 형태와 강렬한 물성을 지닌 인체 조각으로 제시되고 있다. 세 개의 몸이 하나의 기둥으로 합쳐진 모습에서 공동체로 살아가는 운명과 더불어, 인간이 지닌 고통과 두려움이 역설적으로 파생하는 희망과 환희가 느껴진다 이민수 작가는 조각을 통해 우리에게 묻는다. “인간의 존엄을 정의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작가는 인간의 존엄성을 원초적 형태와 강렬한 물성을 지닌 인체 조각으로 표상하고 있다. 그의 조각에는 인간이 지닌 고통과 두려움이 역설적으로 파.. 2024. 8. 5.
파울로로 살바도르(Paolo Salvador), 페루, 화가, 1990-현재 파울로로 살바도르(Paolo Salvador), 페루, 화가, 1990-현재 살바도르의 캔버스에 묘사된 인물들 사이에는 친밀감과 동료애가 느껴지며, 이는 모든 생명체 사이의 균형을 관찰하는 안데스 우주관의 표현입니다. 페루의 지형을 암시하는 유사하게 유동적인 배경색이 한 화면에서 만나 불분명하고 초현실적인 주변 환경을 표현하며, 이는 표현된 인물과도 얽혀 있습니다. 예를 들어 El talisman rojo (2022) 에서는 복숭아색과 보라색으로 칠해진 자국이 함께 뒤틀려 흐릿한 배경을 만들고 그 사이로 희미한 태양과 같은 구체가 빛납니다. 세 명의 인물이 앞에 서서 관객을 바라보고 있으며, 마치 자신의 모호한 주변 환경을 조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살바도르는 자신의 작품에서 시간이나 장소를 고정하는 옷..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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