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칠나무
황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고유의 나무입니다. 주로 전남 등지에서 자생하며 사람에 따라 노란 옻나무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립니다. 황칠나무 같은 경우 뼈의 재생을 돕는 나무로 유명하며, 뼈의 밀도를 높여주어 다양한 뼈 질환 관절 질환을 예방하여 줍니다. 특히 이런 효험 덕분에 뼈에 구멍이 뚫리는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2. 우슬뿌리
관절에 좋은 약초 하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약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우슬뿌리인데.. 우슬뿌리는 이름만 보더라도 관절에 좋은 효과를 가져다주는 약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슬이란 이름은 소의 무릎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죠. 우슬뿌리 같은 경우 관절에 생긴 염증을 치료해 주고, 또 관절 이상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 효과가 있습니다.
3. 울금
울금 같은 경우 향신료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졌지만 사실 선조 때부터 사용해 오던 중요한 약초입니다. 울금의 경우 염증에 직접 작용하여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통증이 너무 심해 통증을 줄이고자 할 때 진통제로써 울금을 사용하며, 보통 관절 치료에 사용되는 약재와 함께 사용하거나, 병행하면서 사용해 효과를 보는 약재이죠.
4. 오가피
외국에서 오가피는 갖은 병을 치료하는 가시나무라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져 불릴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약초입니다. 오가피는 기침, 혈압, 암, 간 건강 등 다양한 곳에 효능을 보여는 약초이지만, 특히 관절 건강에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오가피에는 아콘토 사이드 D라 불리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의 역할은 뼈의 밀도를 증진시켜 주고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죠. 이 덕분에 퇴행성, 류머티즘 관절염에 좋은 효과를 보여주며 옛날에는 허리가 아플 때에도 오가피를 활용했습니다.
5. 쇠비름
이번에 알려드릴 관절에 좋은 약초는 쇠비름으로, 간혹 가다 쇠비름을 잡초 정도로 알고 넘어가시는 분이 많습니다. 사실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한 풀이고 농촌에서는 작물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잡초가 맞지만, 약초라는 시선에서 접근한다면 결코 무시하지 못할 풀이 바로 쇠비름입니다. 쇠비름은 예로부터 생즙을 내어 관절이 아픈데 사용한 약초이며 말려서 가루를 낸 후 환을 만들어 먹어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관절염뿐만 아니라 각 종 염증 치료에도 좋습니다.
6. 개다래
개다래는 국내 도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약용 열매이며 지역에 따라 말다래, 묵다래라고도 불리는 약초입니다. 개다래는 현재 통풍 치료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통풍 치료 이외에 관절염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과 허리 통증 치료에는 예로부터 개다래는 사용해오고 있으며 개다래의 경우 진통 효과까지 함께 겸비하고 있어 통증을 줄이면서 치료해 나가는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7. 마가목
마가목의 경우 도심 공원 곳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 관상용 나무로 알고 있으신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옛 말에 마가목으로 만든 지팡이만 짚고 다녀도, 관절 통증과 신경통이 낫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관절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보여주는 약초입니다. 마가목의 경우 나무의 껍질과 나무에서 나는 열매를 활용하여 관절 통증 치료에 사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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