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를 아낄 것인가. 병원비를 아낄 것인가.
1. 껴입기
가장 쉬운 방법. 난방비를 줄이려면 옷을 많이 껴입으면 된다. 기모 내의, 수면 양말, 무릎 담요 등을 착용하면 적정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우리 몸은 다리나 발을 통해 열을 많이 잃기 때문에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창문 틈새 막기
외부 찬 공기 차단.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찬 공기는 실내 온도를 낮춰 난방기의 가동 시간을 늘린다.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에 따르면, 집 안의 열 손실 중 약 25-30%가 창문과 문 틈새를 통해 발생한다고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틈새 막이 테이프나 단열 패드를 이용해 틈을 막자. 또한, 창문에 단열 필름을 부착하면 열 손실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3. 커튼과 블라인드 활용하기
두꺼운 커튼이나 블라인드는 실내 열을 보존하고 외부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밤에는 커튼을 닫아 열 손실을 방지하고, 낮에는 해가 드는 방향의 커튼을 열어 자연광을 집 안으로 들이자. 한 연구에 따르면 두꺼운 커튼을 사용하면 열 손실을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방열 커튼(thermal curtain)을 사용하면 단열 효과가 더 뛰어나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
4. 온도 조절기 관리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 보통 18-20도가 적정 실내 온도로, 지나치게 높지 않으면서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미 연방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에 따르면, 실내 온도를 1도 낮출 때마다 약 3%의 난방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외출 시에는 타이머 기능을 설정해 두면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5. 사용하지 않는 방의 난방 끄기
사용하지 않는 방의 난방기를 차단하고 문을 닫아두자. 이렇게 하면 난방 에너지가 집중되어 난방비 절약 효과가 커진다.
6. 바닥 매트와 카펫 활용
바닥에 매트나 러그를 깔면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할 수 있다. 카펫은 바닥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고, 발열 효과가 있어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카펫은 난방 에너지 소모를 약 4-6%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7. 가습기 사용
적정한 습도는 체감 온도를 높여준다. 건조한 공기에서는 열이 더 빠르게 방출되기 때문에 실내가 더욱 추운 느낌을 주게 된다. 습도를 40-60%로 유지하면 체감 온도가 1-2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습도가 높을수록 공기 중에 열이 더 잘 보존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실내가 더 따뜻해진다.
8. 라디에이터 또는 히터 주변 정리
라디에이터나 히터 주위에 물건이 쌓여 있으면 열이 제대로 퍼지지 않아 난방 효율이 떨어진다. 라디에이터나 히터 주변을 깔끔하게 비워두면 난방기의 열이 실내 전체에 골고루 퍼지며, 불필요하게 난방기를 강하게 틀 필요가 없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미국 에너지부에서도 가구나 물건이 열 방출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변을 정리할 것을 권장한다.
9. 전기장판 활용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전기장판. 근의 공식보다 훨씬 유용한 공식이다. 전기장판은 적은 전력으로 따뜻하게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겨울에 전기장판과 귤 한 박스면 백신이 필요 없을 정도. 잘 때는 일정 시간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면 에너지 절약 효과가 더 크다.
10. 난방기 종류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난방기마다 에너지 효율이 다르다. 각 공간에 맞는 난방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따뜻하게 해야 하는 곳에는 가스히터나 전기 히터가 효과적이고, 장시간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할 때는 온풍기나 라디에이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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