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당일치기가 가능하다. 가자, 밤하늘 아래 펼쳐진 하얀 설원으로.
1. 곤지암리조트
서울에서 단 40분! 성수기에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영해 퇴근 후 출발해도 늦지 않다. 곤지암리조트는 대대적인 시설 업그레이드로 새 시즌을 맞이했다. 8면의 광폭 슬로프, 시간당 1만 5,000명을 수송하는 초고속 리프트, 첨단 원격 제설 시스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초, 중급자를 위해 정상에서 베이스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슬로프’를 새롭게 확장했다. 또한 동시간대 이용 고객 수를 제한하는 ‘슬로프 정원제’와 예매부터 입장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키 모바일 퀵패스’를 도입해 대기 시간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제 추운 매표소 앞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2. 엘리시안 강촌
스트레스, 대기시간, 안전 걱정, 그리고 시간 낭비 제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제로 엘리시안’이라는 테마로 스트레스와 대기 시간을 줄이고, 경춘선 백양리역과 가까운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스키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 노선과 운행 횟수도 확대 운영 중이며, ITX-청춘 열차를 이용하면 수도권 직장인들이 평일 퇴근 후에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새벽 3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니, 불금을 설원 위에서 달려보자.
3. 비발디파크
일일 최대 약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비발디파크. 새벽 3시까지 심야 스키도 운영할 예정이니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운영 상황을 확인하자.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일대일 원데이 스키 강습’ 프로그램도 놓치지 말 것. 픽업 서비스부터 오전 오후 강습 2시간, 식사, 귀가 서비스까지, 여기에 리프트와 장비 렌탈도 포함된 알찬 구성이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약 3만 3,000평 규모의 테마파크인 ‘스노위랜드’에서는 대형 썰매장과 다양한 겨울 체험 시설들이 기다리고 있다.
4 무주 덕유산 리조트
남부 지역의 대표 스키장, 무주 덕유산 리조트는 덕유산의 그림 같은 절경 속에서 짜릿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완벽한 선택지다.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가 운영되며, 새벽 7시부터 시작해 하루 종일 겨울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다. 리조트 주변에는 다양한 숙소와 맛집이 즐비해 1박 2일 스키 여행지로도 손색없다. 특히 덕유산 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펼쳐지는 설천봉의 눈 덮인 절경은 감탄을 자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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