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들어서는 순간 사장님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는 곳들이다.
1. 아루감 Arugam
들어서자마자 발밑에서 무언가가 꼬리를 흔든다. 아루감의 마스코트 강아지다. 사장님이 동물을 매우 좋아해 반려 강아지 헤니도 Bar에 자주 있다. 손님들 역시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하는 걸 꺼리지 않고 사장님도 환영한다. 현재는 루프탑까지 개방하고 있으니, 반려동물과 함께 수제 맥주와 시그니처 메뉴인 올드스쿨 레몬드랍도 마셔보자. 굿 바이브가 무엇인지 저절로 알게 된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19길 8 2,3층
영업시간 매일 18:00~02:00
2. 토마토 코엔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직원들을 토마토라고 부른다. 일본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귀여운 가게다. 이곳은 정문에 애견 동반 가능이라고 당당하게 적혀 있을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 가능하다. 상호처럼 토마토소스에 진심이다. 심지어 텃밭에서 토마토를 키우고 있다. 오므라이스, 나폴리탄에서 그 진가가 드러난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희우정로 104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3. 그냥, 방실
망원동 강아지들의 사랑방이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다들 이곳에서 만나게 되어 있다. 반려동물 동반 카페로 강아지 메뉴판이 따로 있다. 수제 요거트, 과일 간식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물론 사람이 먹을 음료도 있다. 반려동물을 배려한 좌식 공간과 반려동물 물그릇, 용품 등 여기저기 신경을 쓴 티가 난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희우정로 20길 71 1층
영업시간 매일 12:00~21:00
4. 클로벨리
망원동 반려견주들이 브런치를 먹으러 가는 곳이다. 특히, 워킹 홀리데이를 호주로 다녀왔거나, 호주를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그 향수를 달래기 충분할 것이다. 호주 써리힐즈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셰프가 하는 브런치 샵이라 믿음직스럽다. 스크램블 에그가 커다랗게 자리 잡은 오지 빅브레키, 콘 브레드에 연어와 홀렌다이즈 소스 곁들인 콘 베니는 꼭 먹어보자.
주소 서울시 마포구 망원로 67 2층
영업시간 화~일요일 10: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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