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디스모어(Jessica Dismorr), 미국, 화가, 1885-1939
'제시카 디스모어'는 런던과 파리에서 공부하며, 인상파와 야수파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런던으로 돌아와 아방가르드 잡지에 삽화를 그리고, 풍경화로 호평을 얻게 되었죠.
영어와 불어가 능통해, 1차대전 때는 프랑스 전선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전쟁 후에는 런던의 거의 모든 아방가르드 그룹에 참여하면서, 그림 스타일도 추상으로 바뀌었답니다. 리듬그룹, 소용돌이파 (Vorticism), 전후 포스트 모더니즘, 추상화 그룹 등에서 무척 진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때 그녀가 신경쇠약 증세를 보이자, 의사는 그림을 그리지 말라는 처방을 내리기까지 했죠. 1930년대 전세계가 정치적 문화적으로 혼란한 시기에, 급진적으로 활동한 그녀는 당시엔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그녀의 작품은 현대미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되었답니다.
About Her
Jessica Stewart Dismorr attended the Slade School of Art from 1902-03. She later studied art under Max Bohm at Etaples, and at the Académie de la Palette in Paris. Dismorr exhibited with J.D. Fergusson and S.J.Peploe at the Stafford Gallery, London in 1912. She showed her ‘Fauvist’ influenced paintings at the Allied Artists’ Association in 1913, the year she met Wyndham Lewis.
Dismorr was a signatory to the Vorticist manifesto published in the first issue of their magazine Blast in 1914. Few of her works from this period survive. She is seen, together with Helen Saunders, the only other female member of the Vorticist group, in William Roberts’s painting The Vorticists at the Restaurant de la Tour Eiffel; Spring 1915. She exhibited with the Vorticist Group again in New York in January 1917. In 1939 she died by her own hand on 29 August, just before the onset of W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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